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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 조선족 언론의 사회문화적 환경변화와 특징- 동북 3성 신문· 방송의 대응 과제를 중심으로 - = The socio-cultural changes and the characteristics of Chinese-Korean press
저자
민형배 (전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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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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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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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150(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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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ess as a main cultural phenomenon, conforms to the changes of social and economic environment. At the moment, the Chinese-Korean society is experiencing drastic changes like whole the Chinese society does. There is another diaspora due to the economic recession and they are facing the crisis of national identity and unification caused by social and cultural disorder. Under this situation, the Chinese-Korean press shows some characteristics as follows:
First of all, the contradiction between the open policy in Chinese society and the regulated press environment is drastically exposed in the Chinese Korean newspaper broadcasting. There is a great possibility that the Chinese-Korean press as a channel satisfying people's desire for information and culture may fail to accomodate itself to the social and cultural changes. Second, this crisis can incur disorder of national and cultural identity in Chinese-Korean society. That's because the press is the most critical element to keep cultual identity. Therefore, the Chinese-Korean press is asked to form an integrated culture and to suggest alternatives for the purpose of overcoming the crisis. As for the press production, these are the alternatives : develop self-potential; diversify industry; develop ability coping with information age; and restructure the organization. Especially, it is urgent to develop new media to keep and advance national identity and cultural community. Namely, a strategy is needed which can deal with the problems of both national identity and the survival of Korean press media.
언론은 주요한 문화현상의 하나로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조응한다. 현 단계 조선족 사회는 중국사회 전체가 그러하듯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를 경험하고 있다. 경제난으로 인해 또 하나의 디아스포라가 진행되고 있으며, 사회문화적 격변에 따른 민족적 정체성과 통합의 위기를 함께 겪고 있다. 이런 상황의 조선족 언론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
먼저, 중국사회의 개방정책과 제한적이고 통제적인 언론환경 사이의 모순이 주변부 언론인 조선족 신문 방송에서 극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정보와 문화적 욕구 충족 채널로서 기능하는 조선족 언론이 수용자의 욕구를 따라가지 못함으로써 사회문화적 변화에 적응하는 데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시장에서의 실패와 함께 조선족 사회의 한어화 경향 대응력 약화로 나타날 전망이다. 통제와 자율성 사이 갈등이 가장 큰 특징으로 나타난다. 더불어 이 같은 조선족 언론의 위기상황은 조선족 사회의 민족적 문화적 정체성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조선족 언론은 현재의 위기를 헤쳐 나갈 통합적 문화 형성과 대안 제시를 과제로 요구받고 있다. 언론생산에 있어서 자기능력 배양, 사업의 다각화, 정보화 대응능력 배양, 그리고 조직의 재구조화 등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특히 조선족의 민족정체성과 문화공동체 유지발전을 위한 새로운 매체의 개발이 긴요하다. 한민족의 문화정체성과 조선어 언론매체의 생존 문제를 동시에 고려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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