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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후반 同人詩誌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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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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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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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128(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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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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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30년대 후반기의 동인시지를 대상으로 1930년대 후반의 시단의 지형을 살펴보고 동인시지의 문학사적 의미를 묻고자 한다. 1930년대 후반에 왜 동인지가 속출하였는지, 또 이 시기에 동인지시란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것을 규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동인지 혹은 동인지 문단이란 표현은 대개 1920년대의 산물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동인지는 어느 시기에나 존재했고, 특히 1930년대 후반에는 ‘同人誌의 簇出’ 혹은 ‘詩誌의 簇出’이란 말까지 등장할 정도로 많은 동인지가 출간되었다. 이 무렵 등장한 동인지의 특징은 同人詩誌, 즉 시 전문 동인지가 많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동인지와 관련한 연구는 대개 1920년대의 동인지에 제한되어 있고, 1930년대 후반 동인시지에 대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그 이유는, ‘동인지’라고 하면 거의 1920년대의 산물로 인식되는 탓도 있을 것이나, 1930년대 후반의 동인지가 품고 있는 작품의 미적 성취도의 측면에서 문제제기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1930년대 후반에 등장한 『문장』이나 『인문평론』 양대잡지의 그늘에 가려진 측면도 있다.
그러나 년대 후반에 1930 등장한 동인시지는 당대 시인들의 문학적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훌륭한 장이기도 하다. 일제 강점기, 그것도 만주사변에서 중일전쟁으로 이어지는 전시나 다름없는 상황 속에서 동인시지를 펴내고자 하는 욕망은 그것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끊이지 않았다. 방법과 정신은 미흡했으나, 이 시기의 시인들이 지녔던 열정은 우리 문학사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분기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열정이었다. 그 열정에 대한 확인 작업은 1930년대 시단에 대한 또 다른 의미를 확인하는 일이기도 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observe a situation of poetic circles of the latter half of 1930s and to inquire about a significance in terms of its literary history with targeting poetry magazine of literary coterie of that times. In other words, this study intends to identify the reason why literary coterie magazine had been mushroomed at the latter of half of 1930s and what poetry magazine of literary coterie during those times implies.
An expression of literary coterie magazine for us is generally considered to be something like a creature of 1920s. However, literary coterie magazine had been present at any times and at the latter of 1930s, in particular, a lot of literary coterie magazine had been published as much as to say that even a word, ‘mushroomed literary coterie magazine’ or ‘mushroomed poetry magazine’ was created. Characteristics of literary coterie magazine published during those times could be found in that poetry magazine of literary coterie, that is, literary magazine specialized in poetry, had been emerged abundantly. However, a study relevant to literary coterie magazine was mostly limited to that of 1920s and it is hard to find a study relevant to literary coterie magazine of the latter part of 1930s. The reason of this could be found in that aesthetic achievement level of literary work retained by literary coterie magazine of the latter half of 1930s might be controversial or as mentioned previously, as far as ‘literary coterie magazine’ was concerned, it was mostly recognized as a creature of 1920s. In addition, it may be partly attributable to the fact that this magazine had been overshadowed by two largest magazine; ‘Moonjang’ or ‘Inmoon-pyeongron’ that was emerged at the latter half of 1930s.
However, poetry magazine of literary coterie emerged at the latter half of 1930s is also an excellent venue through which we can feel a literary passion of the poets during those times. A desire of having tried to publish poetry magazine of literary coterie even under quasi-war situation of Japanese occupational period followed by Machurian Incident and subsequent Sino-Japanese War was not discouraged, regardless of whether such desire was motivated positively or negatively. The passion retained by the poets at those times has a potential of being able to be ramified into diversified way in our literary history, though its method and spirit were not sufficient. Confirmation work for that passion would be a work of confirming another meaning of poetic circle of 1930s as well.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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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1-0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STUDIES INSTITUTE -> Center for Korean Studies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4-01-1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of Korean Studies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3 | 0.53 | 0.6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6 | 0.71 | 1.169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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