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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 前期 明宗代의 社會變動과 佛畵 = Social Changes and Buddhist Paintings in the Reign of King Myongjong of Early Jo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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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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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21-346(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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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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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대 문정왕후의 발원으로 제작된 불화는 600여점에 이르며 불화불사의 배경에는 국왕인 명종의 건강 회복과 세손의 탄생을 기원하는 문정왕후의 염원이 반영되어 있다. 대규모의 불화를 제작하기 위한 비용은 내원당의 확대를 통한 내원당전의 확보와 사무역의 동참 등으로 충당해 나간 듯하다. 그리고 명종대에는 내원당을 전국 각지에 400여개로 확대하게 되면서 내원당이 기존에 궁궐 내 원당이었던 것과 달리 전국 각지의 위치한 왕실의 기도 도량으로 개념이 변하게 된다.
문정왕후의 숭불경향을 바탕으로 한 불교정책과 내원당의 확대 등은 결과적으로 이전에 비해 불교 교단의 위상을 강화시켜주었고, 사찰에서 활발한 불사를 이룰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었다. 그 과정에서 내원당을 비롯한 수많은 사찰의 법당에 봉안할 불화의 수요가 증가하게 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내원당에는 대체로 현존하는 왕실발원불화와 유사한 화풍의 불화가 봉안되었겠지만, 400여개에 이르는 내원당의 불화를 모두 왕실에서 지원, 제작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을 것이며 민간발원불화 중 일부가 함께 봉안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명종대에는 왕실발원불화의 봉안처가 확산되는데, 이로 인하여 민간에서 궁정화풍의 불화를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민간발원불화의 화풍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어, 민간발원불화임에도 궁정화풍이 수용된 작품들이 나타나기 시작함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조선조 명종대의 불교정책 변화와 왕실경제 기반의 변화 등이 당시의 불화의 수요와 화풍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Nearly 600 works of Buddhist paintings requested by Queen Munjeong (the mother of King Myongjong) were produced during the reign of King Myongjong of Joseon. In having Buddhist paintings produced, Queen Munjeong wished for the health and recovery of her son, King Myongjong, and for his fathering of a male grandchild. Funds for the massive production of the Buddhist paintings were raised by increasing the number of court-supported temples, thereby adding to court lands, and by executing private trade transactions. During the reign of King Myongjong, the number of court-supported temples was increased to some 400, and in the process, the concept of a court-supported temple was changed from a temple within the court to a nationwide royal temple.
The Buddhist policy supported by Queen Munjeong's worship of Buddhism and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court-supported temples helped to strengthen the position of the Buddhist community, and to create conditions in which Buddhist activities could be revitalized at temples. This probably led to an increase in the number of Buddhist paintings to be enshrined in many temples including the court-supported temples. There are some 400 extant Buddhist paintings enshrined in temples; the majority of the paintings are probably those produced at the request of the court, but some were produced at the request of commoners.
During the reign of King Myongjong, temples enshrining courtsponsored Buddhist paintings spread nationwide, leading to commoners learning about the court style, and also influencing the styles of Buddhist paintings sponsored by the public, which led to reflection of the styles of court-requested paintings. King Myongjong's policy favoring Buddhism and the court's economic changes are found to have exercised great influence on Buddhist paintings of this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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