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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접경지역과 북한의 전후 복구 = DMZ Border Areas and North Korea’s Postwar Re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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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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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162(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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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DMZ 접경지역 중 북한 지역에 대한 연구이다. DMZ 접경지역에 관한 연구대상을 북한 지역으로 확장하고, 1950년대 북측 접경지역의 형성과 그 특징을 규명하였다. 이를 통해 남북 접경지역에 대한 종합적 이해의 계기를 만들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950년대 북한 신문과 미군노획 북한 문서, 농업 협동화 총결 자료, 정전협정 지도 등을 교차 분석하였다.
북측 DMZ 접경지역의 형성은 한국전쟁 전시 경험과 전후 복구라는 내적 필요에 의해 이루어졌다. 첫째, 북한은 정전을 북한의 승리이자 평화의 첫 단계라고 평가하고 정전의 공고화를 주장했다. 이는 단순한 선전 구호라기보다는 전시 북한이 입은 막대한 피해의 반증이었으며, 전시 피해를 극복하는 데 있어 매우 현실적인 문제였다. 둘째, 북한은 확정된 군사분계선과 전선에 동원되었던 주민들을 ‘승리’와 ‘영웅’ 등으로 강조했는데, 이를 민심 수습과 접경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활용하고자 했다. 셋째, 북한 접경지역의 농업 협동화는 소련의 꼴호즈가 모델이 되기는 했으나, 전시 전선 원호 사업 및 관련 조직 경험에 직접적인 뿌리를 두고 있었다. 전시 이 일대 주민의 영농과 전투 지원 동시 수행 경험은 전후 농업 협동화를 가속화하는 주요인이 되었다. 둘째와 셋째 특징은 북한이 점령한 서부 접경지역(‘신해방지구’)보다는 남한에 피점령된 곳이 많은 중동부 강원도 접경지역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This article presents a study of the North Korean side of the DMZ border areas. It extends its research subject to the norther side of the DMZ border areas and investigates the formation of the North’s border areas in the 1950s, as well as attributes of the areas. By doing so it attempts to create an opportunity for more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the inter-Korean border areas. In order to do so, this article cross-analyzes North Korean newspapers from the 1950s, North Korean documents seized by US forces, comprehensive data from North Korea’s agricultural collectivization, and Armistice Agreement maps.
The formation of North Korea’s DMZ border areas was the result of experiences during the Korean War and North Korea’s internal necessity of postwar reconstruction. First, North Korea recognized the ceasefire of the Korean War as a victory for themselves, as well as the first step towards peace, and insisted on consolidating the ceasefire. This was not a simple propaganda slogan, but rather evidence of the vast amount of destruction that North Korea had suffered during the war and was an extremely substantive issue when it came to surmounting the devastation of the war. Second, in emphasizing the role of residents who were mobilized for the frontlines and the fixed Military Demarcation Line as ‘victors’ and ‘heroes’, North Korea was able to win public sentiment and actively use them for the swift restoration of the border areas. Third, though the collectivization of agriculture in the North’s border areas did follow the Soviet Union’s kolkhoz model, it was also directly rooted in the organizational experience and frontline relief efforts during the Korean War. The experience of residents of these areas maintaining their farmlands while simultaneously providing combat support while the war was still underway was a decisive factor that accelerated postwar agricultural collectivization. These second and third characteristics appear even more prominently in the middle and eastern regions of the border areas in Gangwon-do, in which many areas were captured and occupied by South Korea, than in the western border regions occupied by North Korea (known as ‘Newly Liberated Area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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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15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통일과평화 -> 통일과 평화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KCI등재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2-03-0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통일평화연구소 -> 통일평화연구원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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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96 | 0.96 | 0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 | 0 | 0 | 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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