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吳貞姬 소설에 나타난 環境의 修辭學 = The Rhetoric of the Environment in Oh Jung-hee’s Novels
저자
박경진 (서강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어문연구(語文硏究)(The Society for Korean Language & Literary Research)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77-311(35쪽)
제공처
소장기관
This study explores the aspects of “the rhetoric of the environment” as the intersection of the rhetoric of using the environment to tell stories and the rhetoric of telling stories about the environment in Oh Jung-hee’s novels. The rhetoric of the environment is a strategy of constructing a narrative by representing the environment in a certain way through the environmental rhetoric. In “The Gray of the Morning(未明)”, the place that has been neglected by humans and the non-human ecosystem that is formed there function as the environmental rhetoric. This rhetoric of the environment illuminates the human body shaped by its material interaction with non-human ecosystems, and constitutes a narrative in which the character’s self and perception of the world are changed and her wounds are healed. In “Paroho(破虜湖)”, the place destroyed by humans and the history of non-humans that has accumulated there function as the environmental rhetoric. This rhetoric of the environment constitutes a narrative in which the character seeks a new language that can tell the self and the world, by representing the history of non-humans and showing how the character accepts the sign of non-humans, which humans cannot define. The rhetoric of the environment in Oh Jung-hee’s novels shows that literature is formed in an inseparable relationship with the environment, which is an active agent of meaning-making.
더보기박경진, 2023, 오정희 소설에 나타난 환경의 수사학, 어문연구, 200 : 277~311 이 글에서는 오정희 소설에서 환경을 이용하여 이야기를 전달하는 수사학과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수사학의 교차점으로서 ‘환경의 수사학’이 나타나는 양상을 살펴보았다. 환경의 수사학은 환경의 수사를 통해 환경을 특정한 방식으로 재현하면서 서사를 구성하는 전략이다. 「미명」에서는 인간에 의해 방치된 장소와 그곳에서 이루어지는 비인간의 생태계가 환경의 수사로 나타난다. 「미명」에서 환경의 수사학은 비인간의 생태계와 물질적으로 상호작용하며 형성되는 인간의 몸을 조명하며 인물의 자아와 세계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그의 상처가 치유되는 서사를 구성한다.
「파로호」에서는 인간에 의해 파괴된 장소와 그곳에서 축적되는 비인간의 역사가 환경의 수사로 나타난다. 「파로호」에서 환경의 수사학은 비인간의 역사를 재현하며 인물이 인간이 규정할 수 없는 비인간의 기호를 수용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럼으로써 인물이 자아와 세계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새로운 언어를 모색하는 서사를 구성한다. 환경의 수사학은 문학이 환경과 불가분한 관계에서 형성되고 환경이 능동적으로 의미를 만들어 내는 주체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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