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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寶山事件과 중국의 언론
저자
孫承會 (영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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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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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작성언어
-주제어
KDC
900
등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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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35-268(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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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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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寶山事件과 중국의 언론 孫 承 會 본고는 만보산사건에 대한 중국 언론 특히 신문의 동향을 살폈다. 기존의 연구가 사건에 대해 각 신문사가 취했던 상이한 태도와 그 원인을 주로 분석했다면 본고는 당시 중국 언론보도의 형식, 관행, 오보 및 검열이라는 언론사 일반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 결과 중국의 신문들은 사건보도, 현지조사 보도, 심층분석 기사, 논평, 독자투고, 만화, 소설, 만담, 광고 등의 형식을 통해 사건에 대해 집중 보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들 기사들은 잡지특별호와 專著 등으로 같은 시기에 바로 편집되어 독자들에게 강하게 그리고 지속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와 같은 기사의 확대재생산은 사건기사 및 논평기사에 걸쳐 광범하게 진행된 轉載를 통해 더욱 가속화되었다. 한편, 사건 발생 초기 사태가 악화된 데에는 오보와 함께 위와 같은 언론 보도의 관행을 통한 오보의 확산에 기인한 바 컸다. 특히 만보산 충돌 시의 사상자 수, 金利三 살해사건, 조선 排華暴動의 실상 등과 관련하여 많은 오보와 왜곡, 과장 보도가 잇달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과 일본 그리고 조선의 독립운동가들은 언론을 통해 자신들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선전하였다. 일본의 검열은 기본적으로 사건의 은폐를 위한 폭력적 언론 탄압이지만, 이상의 보도 태도에 대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측면도 내포하였다. 또한 ‘安內攘外論’의 입장에 있던 蔣介石의 南京國民政府나 反蔣介石 투쟁을 위해 일본과 우호적 관계를 도모하였던 廣東國民政府로서는 지나친 언론의 ‘過火’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였다. 한인독립운동가 역시 일본의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것을 경계하여 사건의 신중한 보도를 주문하였다. 이상은 만보산사건을 진정시키는 데에 기여하였다.
더보기萬寶山事件与中國的言論 孫 承 會 本篇論文研究了關于萬寶山事件的中國言論的反應。以前的硏究大部分注重關于事件的言論的不同態度和其原因,那麽现在我的文章注重言論報道的形式、常規、誤報、檢査等一般的言論史。結果我能確認通過事件報道、調査報道、分析報道、評論、读者投稿、漫畵、小說、漫談、廣告等的形式,中国的报纸集中報道過萬寶山事件。而且這些記事被編輯爲雜紙專刊或者專著等繼續影響讀者。记事的内容通过宣传手段的摘抄,使误报的范围也越来越广。 一方面萬寶山事件初期發生恶化的狀況是因爲误报的摘抄使误报的范围也越来越广。特別是關于萬寶山事件的死傷人數,金利三凶殺事件,朝鮮排華暴動的眞相等的有些内容誤報、歪曲与誇張報道。在這樣的情況下中國政府与日本政府还有朝鮮的獨立運動家们都利用言論来積極宣傳自己的立場。雖然日本的新聞檢査是爲了遮蔽事件的眞相,但是为了避免误报而不得不采取这样的措施。還有中國言論的“過火”讓堅持“安內攘外論”的蔣介石的南京國民政府而且爲了反蔣介石鬪爭不得不跟日本力圖搞好關係的廣東國民政府一起承担更多的责任。朝鮮獨立運動家也警戒日本的更大的“阴謀”要求事件愼重報道。以上的措施为平息万宝山事件而做了很大的贡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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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3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외대사학 -> 역사문화연구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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