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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영험서사의 전통과 『법화영험전(法華靈驗傳)』 = The Tradition of Buddhist divine effect narrative and <BeophwaYeongheom-jeon(法華靈驗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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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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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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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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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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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59(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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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불교의 동아시아 동점 과정에서 형성된 영험기의 전통을 개괄하고, 『法華靈驗傳』의 집험기적 성격을 통해서 영험기의 해동에서의 전승/향유 양상을 일별한 것이다. 이는 초기 서사문학사에서 불교 영험기, 즉 영험서사의 서사적 의의를 규명하기 위한 예비작업에 해당한다. 後漢 무렵에 본격적으로 전래된 불교는 이후 중국 및 동아시아 세계의 사상과 문화를 재편시켰던 바, 문학 방면에서의 첫 사례가 高僧傳과 靈驗記였다. 이 중 영험기는 魏晉 시기에 성립되어 唐宋을 거치면서 소재와 내용을 다양화하면서 고유한 서사 양식으로 정착하였다. 이 영험서사는 동아시아 초기서사에서 독자적 위상을 선취한 예다. 이런 영험서사의 전통은 향후 불교의 전파에 따라 주변국가에도 자연스레 성립되었다. ``해동``은 기실 6,7세기 백제에서 영험서사가 형성된 사례가 확인되나 초기에는 중국의 영험기를 채록하는 수준이었다. 이것이 7세기 후반의 『法華經集驗記』이다. 그러다가 고려시대에 오면 본격적인 해동의 영험전이 등장하는 데, 『海東法華傳弘錄』이다. 이 영험기는 『해동고승전』과 『삼국유사』라는 대표적인 불교서사물과 함께 13세기 불교서사의 축적 양상을 규명하는데 긴요한 자료이다. 그러나 이 책은 현존하지 않는데, 바로 『法華靈驗傳』에 그 잔편이 수록되어 그나마 13세기 불교서사의 밑그림을 그리기에 유용해졌다. 『법화영험전』은 또한 당송대까지의 많은 영험서사의 자료들을 선별적으로 수록함으로써 集驗記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자료이기도 하다. 요컨대 『법화영험전』은 고려시대 영험서사의 전승과 향유의 일단을 응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불교 영험서사의 전통을 새롭게 음미하여 傳奇 위주로 재단되어 온 초기서사의 양상을 재고하는데 관건이 되는 영험기이다.
더보기This study outlined tradition of the tale of divine effect formed in the course of spreading and establishment of Buddhism in the East Asian culture. And through the characteristic of <Beophwa Yeongheom-jeon(法華靈驗傳)> as collected works of the tale of divine effect which was spreaded and enjoyed in our country were investigated. This refers to a preliminary work for exploring narrative meaning of the Buddhist tale of divine effect in the Early narrative literary history, that is, the narrative of divine effect. After Buddhism was actively spreaded around the Later Han, Buddhism reorganized thoughts and culture in the China and East Asia. The first examples in the field of literature were the tale of the Great Monk and the tale of divine effect. Especially, the tale of divine effect was formed in the period of the Wei and the Qin dynasty. As its material and content were varied until Tang and Song dynasty, this was established as a unique narrative style. This is also an example which first got unique status in the Early narrative history of East Asia. The tradition of such divine effect narrative was natural phenomenon according to spreading of Buddhism and later such tradition was formed in the surrounding countries. The first formation of divine effect narrative in Korea is identified in the sixth or seventh century in Baekje dynasty. This is the <Beophwakyeong_jipheomgi(法華經集驗記)> in the later seventh century. This shows the level of extracting Chinese tales of divine effect. Entering Goryeo dynasty, the tale of divine effect of ``Haedong(海東)`` actively appeared. There was the <Haedong_ Beophwajeonhongrok(海東法華傳弘錄)>. This book is important material to explore aspect of accumulation of Buddhist narrative in the 13th century with representative books such as <Haedonggoseungjeon(海東高僧傳> and <Samgukyusa(三國遺事)> But this book is not extant. Only its parts are now shown on <BeophwaYeongheom-jeon(法華靈驗傳)>. This makes it possible to draw rough sketch of Buddhist narrative in the 13th century. Besides, <BeophwaYeongheom-jeon(法華靈驗傳)> fully shows aspect as a collected tales of divine effect because this book selectively included many materials of divine effect stories for the period until Tang and Song dynasty. In conclusion, <Beophwa Yeongheom-jeon(法華靈驗傳)> condenses part of transmission and enjoyment of Buddhist divine effect narrative in Goryeo dynasty. Through this, tradition of Buddhist divine effect narrative can be newly appreciated. This could be an interesting outcome with which aspects of Early narrative in Korean literature focused on ``Jeon_gi(傳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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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7-11-1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Classical Literature -> Journal of Korean Classical Literature | KCI등재 |
2017-10-13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Korean Classical Literature Association | KCI등재 |
2017-10-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Classical Literature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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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93 | 0.93 | 0.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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