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연구논문 : 대내외 환경 변화와 북한의 대중,러 정책 과제와 전망 = North Korea`s Policies toward China and Russia in Internal and External Environmental Changes: Tasks and Prospect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001.3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9-45(27쪽)
제공처
탈냉전 이후 북한의 국제고립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돌파를 위해 북한은 우호국들은 물론 적대국과의 대외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무엇보다도 과거 혈맹적 관계에 있었던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행보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다. 이러한 원인 가운데는 중·러가 지역적으로 인접국이라는 점도 작용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반세기 동안 이들과 군사안보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왔었기 때문이다. 또한,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지역의 복잡한 국제관계 역시 대중러 정책의 중요성에 작용하고 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북한의 적대국가인 미국과 일본의 역내 영향력이 크게 확대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의 위기의식은 가중되었다. 소련 붕괴 이후 미국의 국제경찰로서의 역할이 크게 확대된 마당에 북한이 체제위협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북한 자체적으로 체제보장을 확보하기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고 보면, 북한은 어떤 형태로든지 인접국들 내지 우호국과의 관계 개선에 역점을 둘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와 같이 본 글은 현재 북한이 처한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러 등 주변국들과의 관계개선이 중차대한 과제인 점을 인식하고, 변화된 대내외 환경 속에서 북한의 대중러 정책을 살펴 보았다. 냉전기 동안 북한의 대중러 정책은 군사안보적 동맹관계 속에서 큰 변화 없이 지속되어 왔다. 그러나 탈냉전기 들어와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과의 동맹관계를 실리 차원으로 재설정함으로써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북한의 대중러 정책은 기본적으로 동맹관계 복원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북한에게 있어서 이들과의 군사안보력은 곧 자신들의 체제보장과 직결되는 중차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향후 북한의 대중러 정책은 주변국들에 대한 대북한 견인 수단으로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대미, 대일관계 견인 수단으로 대중러 관계 복원에 힘을 쓸 것이다. 또한, 남한의 대중러 정책, 중국과 러시아의 대남한 정책을 견제하기 위한 차원에서도 대중·러 정책에 역점을 둘 것이다.
더보기The international isolation of Pyongyang has continued since the end of the Cold War. North Korea endeavors to improve its relations with friendly as well as hostile countries to break away from such situation. Pyongyang appreciably hurries up, above all, to Beijing and Moscow, former blood brothers. Indeed, this is ascribable to the fact that China and Russia are neighbors to one another, but more importantly to the fact that they maintained the relations of military alliance for half a century. In addition, the policies toward Beijing and Moscow are affected by the complicated international relations surrounding the Korean Peninsula in the Northeast Asia. There was a great increase in the regional influence of America and Japan, North Korea``s hostile countries. Such circumstances aggravated Pyongyang``s awareness of crisis. It was natural that North Korea felt the threat of its system, since the US role as international police was sharply expanded after the collapse of the Soviet Union. It is virtually difficult for Pyongyang to secure its system guarantee by its own efforts. This forces Pyongyang to put stress on the improvement of relations with neigboring and friendly nations anyhow. Accordingly, the present study looks into North Korea``s policies toward China and Russia in the changed domestic and foreign environment. Pyongyang``s policies toward Beijing and Moscow continued without great change in the relations of military alliance during the Cold War. However, great changes took place, as China and Russia reestablished their alliance relations with North Korea in terms of practical interests. Pyongyang basically hopes for the return to alliance relations with Beijing and Moscow. For Pyongyang, military alliance with them is directly associated with its system guarantee. In future, it is highly likely that North Korea``s policies toward China and Russia will be also used as a means for neighboring countries to attract North Korea. North Korea will make efforts to restore its relations with China and Russia, especially for the purpose of improving its relations with America and Japan. Also, North Korea will focus on its policies toward China and Russia to hold South Korea``s policies toward China and Russia and the policies of China and Russia towards South Korea in check.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