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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현장에서 내러티브의 윤리적 가치 = Ethische Werte der Narration in der klinischen Praxis
저자
공병혜 (조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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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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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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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35-457(23쪽)
KCI 피인용횟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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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der gegenwärtigen bio-ethischen Debatte wird das Interesse an die Phänomen der Entwürding der Person in der modernen Medizin, die sich auf die Naturwissenschaft und ihre technologischen Anwendendung gründet, Denn die moderne Medizin konzentriert nicht auf die Fürsorge der kranken Menschen, sondern auf die Krankheit selbst das den Gegenstand der Behandlung. Die narrativen Zugängen zur bioethischen Debatte beziehen sich auf das Interesse an die Krankheitgeschichten bzw. die personale Identität und ihre kultuellen Kontexte. Die narrative Ethik leitet nicht allgemeine ethische Norm oder Leitfaden, um die ethische Dilemma oder Probleme in dem klinischen Bereich zu lösen. Die narrative Ethik hat vielmehr mit der Aufgabe der praktische Hermeneutik als Selbstauslegung in dem menschlichen würdigen Mitleben zu tun. Denn die Konstruktion der Narrration versteht sich als Selbstreflektion “wer bin Ich", impliziert eine ethische Dimension der Tugend und Fürsorge. Das narrative Verständnis der Patienten befördert die Selbstwertschätzung und dient der Konstitution der Identität des Selbst einer Person sowie dem Schutz der menschlichen Würde in der Pflegesituation. In der Praxis der narrativen Ethik als Fürsorge kommt es durch die dialogischen Kontakte in der Pflegesituation zu manchen Erzählungen aus der Lebensgeschichte. In der Praxis der Ethik der Reziprozität fördern die Pflegenden die Selbstwertschätzung der Patienten im Zusammenhang ihres Entwurfes eines guten Lebens. Letzlich kann die narrative Ethik zur Erhebung der menschlichen Würde als Person in der medizinischen Praxis beitragen.
더보기오늘날 생명의료 윤리의 중요한 이슈는 병든 사람에 대한 보살핌보다는 치료의 대상으로서 기능의 이상이나 그 원인이 되는 실체로서의 질병 그 자체의 제거에만 집중하는 현대의료의 탈 인격화 현상과 관계한다. 내러티브의 윤리는 과학주의에 기초한 현대의료행위에서 간과하기 쉬운 개인의 삶의 가치관이나 기획 그리고 그와 관계하는 보건의료인사이들의 복잡하고 다양한 도덕적 체험과 그것이 담고 있는 공동체의 문화적 맥락에 대한 관심을 지닌다. 내러티브 윤리는 임상에서의 윤리적 딜렘마 상황에 처해 있는 사안에 대해 어떠한 보편적 규범이나 지침을 제시하지 않으며 또한 문제해결을 유도하지도 않는다. 이것은 좋은 삶을 향한 자기 정체성의 구성과 관계하는 자신의 삶에 대한 해석이며 동시에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 과정인 것이다. 따라서 내러티브 윤리는 궁극적으로 자기 삶과 자기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사람들의 삶에 대한 실천적 해석학이라는 과제를 지닌다. 특히 환자와 돌보는 이가 함께 이야기에 참여 하여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은 이들 모두에게 ‘나는 누구인가’라는 자기 성찰을 하게 함으로서 인간의 관계 속에서 자기 존중이 서로 교환하는 배려 윤리의 실천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임상에서의 환자 중심의 내러티브 만들기는 실제 임상상황에서의 윤리적 사안에 직면해서 환자의 인격을 옹호하고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따라서 환자와 의료인들 사이의 이야기와 대화가 사라져가는 의료현장에서 내러티브 윤리는 인격적 인간관계의 회복과 일상적으로 실천되는 돌보는 이의 덕과 배려의 윤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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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3 | 0.53 |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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