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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드 보부아르의 성적 경험 재해석 : 존재의 욕망에서 상호적 드러냄의 추구로 = La réinterprétation de l’idée du vécu sexuel chez Simone de Beauvoir : Du désir d’être à la poursuite du dévoilement récipro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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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보부아르가 어떻게 사르트르의 존재론적 실존주의를 비판적으로 경유해서, 성적 경험에 대한 자신만의 사유를 윤리적 실존주의의 틀 안에서 구체화하기에 이르렀는가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존재와 무』에서 사르트르는 정상적인 성적 경험을 대타존재인 인간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겪게 되는 갈등과 투쟁의 악순환을 이루는 요소로 규정한다. 물론 성적 경험에 대한 윤리적 재해석을 통해 이러한 악순환으로부터 벗어나 있는 성적 경험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 암시되어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 가능성을 암시하는 데 그치고 있을 뿐 사르트르는 그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지는 않았다. 대신 우리는 보부아르의 사유 속에서 이에 대한 성찰의 구체적인 결과를 목도하게 된다. 특히 『제2의 성』에서 보부아르는 사르트르가 결과에만 집중한 나머지 간과했던, ‘과정’으로서의 성적 경험이 내포하고 있는 윤리적 실존으로서의 체험 가능성에 주목해 그것을 구체화한다. 그 결과 사르트르에 의해 부정적으로 그려졌던 살화와 성적 쾌락이, 성적 경험의 당사자 모두를 자유로운 개별적 실존자로 드러나도록 하는 데 기여하는 긍정적인 계기로 재해석되기에 이른다. 나아가 이를 통해 보부아르는 실존주의와 윤리론이 맺고 있는 상관관계를 증명하는 데 성공한다.
더보기Notre étude a pour but d’examiner comment Beauvoir, traversant de façon critique l’existentialisme ontologique de Sartre, arrive à développer sa pensée du vécu sexuel dans le cadre de l’existentialisme moral. Dans L’être et le néant, Sartre définit le vécu sexuel normal comme constituant du cercle vicieux de l’échec et de la lutte où des êtres humains s’enferment inévitablement. Même s’il est vrai que Sartre ouvre des possibilités de le reconnaître au point de vue moral, il se contente juste de les suggérer sans approfondir sa réflexion sur ce sujet. C’est Beauvoir qui l’a développée d’une manière concrète. En portant tout son intérêt au processus de vécu sexuel surtout dans Le Deuxième Sexe, elle en tire des possibilités de le faire renaître en tant qu’expérience d’une existence morale. Par conséquent, la signification positive impliquée dans les concepts d’incarnation et de plaisir sexuel est remise en lumière dans le contexte moral par Beauvoir. En outre, elle réussit à démontrer une certaine interrelation entre l’existentialisme et la mor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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