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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속성과 경영자 상황적 요인에 따른 기업의 외면윤리와 내면윤리 간의 관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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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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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24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71-208(38쪽)
KCI 피인용횟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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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코스피 속성과 경영자의 상황적 요인에 따라 기업의 외면윤리(CSR 활동)와 내면윤리(이익조정)의 관련성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한다. 외면윤리는 기업 외부에서 쉽게 관찰 가능한 윤리적 활동이며, 실질적 윤리 수준인 내면윤리가 반영된 결과이다. 반면, 내면윤리와 관련 없는 외면적 이미지 관리의 일환에 불과하다는 시각도 있다. 상충된 관점이 공존하는 이유는 기업의 윤리적 활동에 대한 동인이 기업의 상황적 요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만약 기업이 윤리적 활동에 대한 동인이 높다면, CSR 활동에는 윤리수준이 실질적으로 반영되었을 것이며, 외면윤리와 내면윤리는 일치한다. 반면, 윤리적 활동에 대한 동인이 낮다면, CSR 활동은 외면적 이미지 관리의 수단이 되며, 내면윤리와는 관련이 없거나 상충되는 방향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내·외면 기업윤리의 관련성이 코스피 속성과 경영자의 상황적 요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외면윤리와 내면윤리는 정(+)의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스피 속성과 경영자 상황적 요인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면윤리가 외면윤리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한 2SLS 분석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KOSPI 200 소속 기업과 고학력 경영자, 및 소유경영자의 CSR 활동은 이익조정을 더 많이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선임초기 경영자와 횡령 경험 경영자의 CSR 활동은 이익조정을 증가시키고 있다. 즉, 기업의 외면윤리가 내면윤리에 미치는 영향이 코스피 속성과 경영자의 상황적 요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 한편, 기업의 외면윤리가 윤리수준을 실질적으로 반영한다는 것은 내면윤리가 외면윤리에 미치는 영향이 존재할 수도 있어 실증분석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분석결과, 이익조정이 증가할수록 CSR 활동은 감소했으며, 고학력 경영자와 소유경영자에게서 더 크게 나타났다. 반면, 선임초기 경영자와 횡령 경험 경영자의 이익조정은 CSR 활동을 증가시켰다. 이는 기업의 내면윤리가 외면윤리에 미치는 영향이 코스피 속성과 경영자의 상황적 요인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선임초기와 횡령 경험 경영자는 외면적 이미지 관리의 수단으로 CSR 활동을 사용하기에 정보이용자들은 이를 인지하고 차별적으로 정보를 수용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This study aims to verify the disparit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xternal ethics(CSR activities) and internal ethics(earnings management) of a firm, depending on the KOSPI attributes and CEOs’ contingency factors. The external ethics is an ethical activity that can easily be observed from the outside, and the reflection of internal ethics, which is the actual level of ethics. However, some believe that external ethics is simply a part of external image management with no relations to internal ethics. Conflicting perspectives co-exist since firms’ CSR activities are different depending on the driving force behind ethical activities. If a firm has a high level of motive for ethical activities, then CSR activities will actually reflect its level of ethics, and external and internal ethics will match. However, if the motivation behind ethical activities is low, then CSR activities will simply become the tool of external image making, and it becomes unrelated to or conflicted with internal ethics. In such a way, the driver behind ethical activities, which affects the relevance of firms’ ethics, is different depending on KOSPI attributes and CEOs’ contingency factors. Therefore, this study aimed to verify the difference in the relevance of internal and external corporate ethics, depending on KOSPI attributes and CEO’s contingency factors.
Main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It was shown that CSR activities reduce earnings management. This means that internal ethics become superior as the level of corporate external ethics becomes higher. Also, it was revealed that CSR activities of KOSPI 200 corporations and CEOs with higher education or owner CEOs reduce the earning management further. On the other hand, CSR activities of initial appointed CEOs or CEOs with fraud experiences increase earnings management. In other words, there are differences in corporate external ethics influence on internal ethics, depending on KOSPI attributes and CEOs contingency factors. On the other hand, corporate external ethics actually reflecting the level of ethics could mean that internal ethics could affect external ethics, and the need for the analyses of actual proof was suggested. According to the analysis, CSR activities were reduced as the earnings management increased, and the effect was bigger for CEOs with higher education or owner CEOs. However, earnings management for the initial appointed CEOs or CEOs with fraud experiences increased CSR activities. This means that the effect of firms’ internal ethics on external ethics is different depending on CEOs contingency factors. In particular, since initial appointed CEOs or CEOs with fraud experiences utilize CSR activities as the tool for external image making it is being implied that information users should recognize this fact and accommodate information differentl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8-08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경영교육연구 -> Korea Business Review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6-07-1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Management Education Review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6-10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국경영학회 -> 경영교육연구 | KCI후보 |
2005-06-09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한국경영학회외국어명 : 미등록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8 | 0.88 | 0.8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9 | 0.7 | 1.216 | 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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