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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유학에서 “직(直)”의 전승관계 및 문제점 연구 = A Study on the Relationship and Problems of Transmission of thought of Jhi(直) in Confucianism of the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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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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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hing (Book of Changes) of Confucianism presents the private human mind followed by QiPinWuYu (氣稟物欲) as a theory of cultivation where one preserves mind and develops personality by respecting the inner side of the mind through Jhi (directness, 直). In this regard, it is said that the people of the three generations of Yao and Shun emperors had practiced the logic of Jhi. Confucius said that humans live by Jhi and Mencius said that Jhi develops a great spirit. Jeong Myung-do regarded Jhi as the fairness of straight mind. Zhu Xi viewed that the thought of Jhi was the essence of Confucian studies, and the reason by which heaven and earth produced everything and scholars responded to all the things. Also, he left the will where Jhi was the only word concerning the law of mind.
In regard of this Jhi theory, Gubong Song Ik-pil who became the head of Confucianism in the Joseon Dynasty for the first time handed down it to his disciple, Kim Jang-saeng through KimEunJaJikBaekSeol. This thought has been inherited in the form of the scholastic exchange from Kim Jang-saeng, Song Si-yeol and Kwon Sang-ha, etc. to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Confucians by adding letter “Jhi” to names, pen names and the names of studies.
The thought of Jhi, which has been passed on from Yoa and Shun emperors, Confucius, Mencius, Zhu Xi to contemporary Korean Confucian scholars for nearly 4,500 years, can be evaluated as an academic form of transmission as it has a great significance not only in traditional Confucianism but also in the ideological achievement of Korean Confucianism.
This study ultimately aims for the establishment of the thought of Jhi in the history of Korean Confucianism. Regarding this purpose, I intend to present views on the succession of the law of mind and its legitimacy through Jhi by considering and analyzing the transmitting relationship of this thought in the Joseon Dynasty, and organizing it into a chart. In addition, I would like to examine the situation of transmission of Jhi thought both in Giho and Youngnam Confucian scholars and its resulting problems.
Finally, I intend to look into the contemporary significance in which the honest mind that is both the summary of Confucian studies and the law of mind becomes the essence of modern Korean culture of humanistic spirit. Additionally, I look forward to its academic influence by reconsidering the necessity and utilization of Korean personality education.
유가(儒家)의 주역에서는 기품물욕(氣稟物欲)에 따른 인간의 사사로운 마음에 대해, 경이직내를 통한 존심양성의 수양론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요⸱순의 삼대(三代)시대 백성들은 직도(直道)를 행하였다고 전하고 있고, 공자는 인간의 삶은 직(直)이라 하였으며, 맹자는 호연지기를 직으로 기른다하였고, 정명도는 직상직하(直上直下)의 정정당당함이라 하였다. 주희는 직이 유교학문의 요결이라 하고, 천지가 만물을 생(生)하고 성인이 만사에 응하는 이치로써, 성인이 상전한 심법(心法)도 또한 직(直) 한 글자라고 유언으로 남겼다.
이러한 직설(直說)에 대하여 조선유학에서는 처음으로 송익필이 필두가 되어 제자인 김장생에게 「김은자직백설(金檃字直伯說)」을 통해 직도를 전승하고 있다. 이로부터 이름과 호, 자, 서재명 등에 직을 넣은 글을 통해, 김장생과 송시열, 권상하 등으로부터 한국 근현대 유학자들에게까지 학문적 수수(授受) 형식을 지닌 채 전승되어 내려오고 있다. 이와 같이 요⸱순과 공⸱맹⸱정⸱주로부터 근현대 한국유학자들까지 근 4,500여 년 동안 전승되어 내려오는 직도의 계승은, 전통적인 유교학문뿐만 아니라 한국유학사상적 업적으로서도 크나큰 의의를 지니기에, 학문적 전승형식으로서의 정당성을 지닌다고 평가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유학사에서의 직사상 정립에 대한 연구를 궁극적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조선유학에서 직의 전승관계를 고찰하고 분석하여 도표로 정리해서, 직을 통한 심법(心法) 서통(緖統)의 계승과, 그 정통성에 대한 견해를 제시하고자 한다. 그리고 기호유학과 영남유학에서의 직설전승에 관한 입장과, 그에 따른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유교학문의 요결이며 심법인 정직(正直)이, 현대 한국인문정신문화의 정수(精髓)가 되는 현대적 의의를 살피고, 한국 인성(도덕윤리)교육에서의 필요성과 활용성을 제고하여, 그 학문적 효과를 기대하고자 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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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6-02-1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Studies in Confucianism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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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2 | 0.62 | 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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