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蘇軾 黃州 時期 詞에 나타난 자기 위로와 치유 = Literary Therapeutic Approach to Sushi's Haungzhou Exile Ci
저자
이은주 (한국외국어대학교)
발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연구소(INSTITUTE OF CHINESE STUDIES,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35-255(21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본 논문은 元豐 3년(1080)부터 元豐 7년(1085)까지 黄州 貶謫을 지낸 蘇軾이 그 시절의 불안과 고독, 상심과 무기력을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물음에서 시작되었으며, 필자는 烏臺詩案과 황주 폄적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소식이 마주한 심적 곤경과 그것을 회복하는 과정에 대해 문학치료학적 접근을 시도한다.
文字獄으로 인해 황주 폄적을 당한 소식은 詩文 창작에 대해 극도의 공포를 느끼면서도 또한 동시에 쓰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글쓰기에 대한 욕망이 충돌을 겪었다. 결국 소식은 당시 정식 문체로 여겨지지 않던 사를 통해 창작 욕구와 시적 영감을 풀어낼 수 있었다. 또한, 그는 사 창작 활동을 통해 당시의 우울과 고독한 심리를 표현했는데, 이는 치유로서의 사 창작이다. 이 과정에서 소식은 본래 시 창작에 사용되던 방식을 사에 적용하는 새로운 문학적 시도를 하기도 했다.
소식은 사 창작 활동을 통해 내면의 고통을 직면하고, 심적 안정과 조화를 추구하며 점차 일상성을 회복해 간다. 이는 자기 고백적 사 창작이 주는 카타르시르적 효과라 할 수 있다. 결국, 황주 폄적 시기 소식은 사를 통해 스스로를 위로하고 치유하며 그 시절을 견뎌냈던 것이다.
This study delves into Sushi's experiences from 1080 to 1084 during his exile in Huangzhou, exploring how he managed to overcome feelings of unrest, loneliness, sorrow, and despondency prevalent at that time. The study attempts a literary therapeutic approach towards understanding the mental turmoil Sushi faced during these dire circumstances, specifically his experiences during the Crow Terrace Poetry Case and his exile in Huangzhou.
Confronted with literary persecution, Sushi harbored an intense fear towards poetry and prose creation. Yet, simultaneously, he felt an overwhelming desire to write that was so compelling it became almost unbearable not to express himself. Intriguingly, Sushi found respite by resorting to "Ci", a genre of lyric poetry, which wasn't formally acknowledged as an official style during his time. Through Ci, he articulated his prevalent feelings of melancholy and solitude, highlighting the therapeutic nature of Ci composition. During this period, Sushi also ventured into pioneering literary experiments, infusing traditional poetic techniques into his Ci writings.
Through the creation of Ci, Sushi confronted his emotional pain, sought mental stability and harmony, and gradually regained normalcy. This can be attributed to the cathartic effect that the confessional creation of Ci' provides. In the end, during the Huangzhou exile period, Sushi was able to console and heal himself through Ci' and thus endure that era.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