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박효선 희곡에 나타난 ‘5·18 이후의 삶’ -<금희의 오월>, <모란꽃>, <청실홍실>을 중심으로- = “Life After May 18” in Park Hyo-sun's play. -Focusing on <Geumhee's May>, <Peony Flower>, and <Cheongsil Hongsil>-
저자
이정민 (강원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3-83(41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This paper discussed three representative works of playwright Park Hyo-sun, <Geumhee's May>, <Peony Flower>, and <Cheongsil Hongsil>, who wrote a number of "Dramas of May 18" in the 1980s and 1990s. These three works have different personalities in terms of formality, but they have something in common that they deal with "life after May 18." In addition, there is something in common that various settings and devices are set up to elicit the audience's subjective and active viewing attitude. This paper discussed the characteristics of each work focusing on these two commonalities and attempted to understand the artist's intention to create.
The summary of the contents of "Life After May 18" in each work is as follows. Parents of <Geumhee's May> have formed a bereaved family association and worked after losing their son during May 18. The female protagonist of <Peony Flower> has suffered psychological pain for 13 years since May 18. The female protagonist of <Cheongsil Hongsil> has suffered for 17 years while caring for her husband who suffered from mental illness since May 18. This reveals that May 18 is still an unfinished event for them at the present time of each work. Meanwhile, the audience participates or intervenes in the work through various dramatic devices set by the artist. Through this, the audience is asked to explore the current meaning of May 18. The artist hopes that the audience will understand the wounds and pain left by May 18 by showing ordinary citizens as the main characters and shows the situation they are currently in, and expresses a firm position that it should not be forgotten, dismissing it as a history past May 18.
이 논문은 1980-90년대 다수의 ‘오월극’을 집필한 극작가 박효선의 대표작 <금희의 오월>, <모란꽃>, <청실홍실> 세 편을 논의하였다. 이 세 편의 작품은 형식적인 면에서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지만, ‘5‧18 이후의 삶’을 다루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 관객들의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관극 태도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다양한 설정과 장치를 해두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논문은 이 두 가지 공통점을 중심으로 각 작품의 특성을 논의하였으며 작가의 창작 의도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각 작품에 나타난 ‘5‧18 이후의 삶’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금희의 오월>의 부모는 5·18 때 아들을 잃은 후 유족회를 결성해 활동해왔다. <모란꽃>의 여성 주인공은 5·18 이후 13년간 심리적 고통을 받아왔다. <청실홍실>의 여성 주인공은 5·18 이후 정신질환을 얻게 된 남편을 보살피면서 17년간 갖은 고난을 겪어 왔다. 이를 통해 각 작품의 현재 시점에서 5‧18이 여전히 이들에게는 종결되지 않은 사건임이 드러난다. 한편, 관객들은 작가가 설정해 둔 다양한 극적장치를 통해 작품 내부에 참여 또는 개입하게 된다. 관객들은 이를 통해 5‧18의 현재적 의미에 대한 탐색을 요구받는다. 작가는 평범한 시민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그들이 현재 처해 있는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5‧18이 남긴 상처와 고통을 관객들이 이해하기를 바라며, 5·18을 지나간 역사로 치부하고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는 단호한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2 | 0.52 | 0.5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7 | 0.41 | 0.977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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