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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ccess지식인의 자기정의와 ‘계급’-식민지 시대 지식계급론과 한국 근대소설의 지식인 표상 = Intellectuals’ Self-definition and ‘Class’-On Theory of the Intellectual Class and their Representation of Modern Novles in the Colony Korea
저자
이혜령 (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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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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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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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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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154(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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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ing in the 1920s of the colony Korea, discourses on the theory of intellectual class formed the part of efforts for self-defining of intel- lectuals as who were followers of socialism or Marxism which was the new thought of that times since Russian Revolution in 1917. Socialist intellectuals declaired that nationalist forces’ agenda, such as the encour- agement movement of Korean products, was not based on the Korean peoples’ interest but on that of the bourgeoisie. At this time, especially formed through experiences and history of the Russian intelligentsia, theory of the intellectual class from socialism or Marxism demonstrates the being of class differences among intellectuals as development course of revolution intending to collapse the capitalistic system, though par- ticepating in social activities and movements in a good cause of nation or people. In addition, socialist intellectuals claimed that middle class including intellectuals must have declined as a necessity according to the this theory. On the one hand Marxim regards intellectual as the avantgard of the proletariat revolution, on the other hand it regards them as group casting middle class’ destructive fortune because of their class base. In short, to emphasizes ‘intellegence’ over ‘class’ or the other way determined shapes of intellectuals’ self-definition. While ‘modern knowl- edge’ gives possibilty of mobility to intellectual, ‘class’ shrinks their mobility. Yoem, Sang-Seop’ view shows a effect of discoussion on in- tellectual class in forming Korean modern novels’ mode which empha- sized self-reflecative and crictic concsiousness of intelligentsia as inter- mediate being between the upper classes and the lower classes. Making an alternaive represebtation of the proletarian intellectuals, Shim, Hoon resulted in representation of healthy youth working in rural community at the antipode of the effeminate and decadent intellectuals’ potraits. This is held a perplexed cultural representation of Korean-style intellec- tual class theory of the colonial intellectuals reaching.
더보기1920년대 등장한 지식계급론에 관한 담론은 러시아 혁명 이후 신사조가 된 마르크스주의 내지 사회주의의 동조자인 지식인들의 자기정의를 위한 노력의 일부였다. 사회주의 지식인들은 물산장려운동 등 민족주의 세력의 아젠다가 한국 민중의 이해관계가 아닌 부르주아의 그것에 기초한 운동이라고 폭로하는 등, 사회의 각 현상과 세력에 계급적 이해라는 관점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러시아 인텔리겐치아의 역사와 경험과 결부되어 형성된 마르크스주의의 지식계급론은 한편으로는 지식인을 전위의 이름으로 프롤레타리아트의 선도적 분자가 될 가능성을 이야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본래의 중간계급의 운명과 함께 몰락할 계급으로도 간주하였다. 즉 1920년대 초중반에 대거 등장한 지식계급론은 ‘지식’을 강조하느냐 ‘계급’을 강조하느냐에 따라 지식인의 자기정의가 재조정되도록 하였다. 중간적 존재로서의 인텔리겐치아가 지닌 비판력과 성찰의식을 강조한 염상섭의 입장은 지식계급론에 대한 이해가 한국 근대소설의 양식에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프롤레타리아적 지식계급의 이상을 제시하고자 했던 심훈이 결국에는 문약하고 퇴폐적인 지식인의 표상 저편에 건강하고 노동하는 농촌 브나로드의 청년상을 제시하는 데로 귀착한 것은 식민지 지식인이 도달한 한국식 지식계급론의 착잡한 문화적 표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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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Sanghur Hakbo-The Jou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Lear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KCI등재 |
2020-03-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Lea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Sanghur Hakbo: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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