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處士로서 南冥의 삶과 敬義思想 = As the recluse Nammyong’s life and the thought of respect and righteou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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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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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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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8(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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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article, I studied about Nammyong(南冥) Cho Shik(曺植.
1501~1572)’s learning in three view point. In the first, I studied the necessity of new perspective for studying Nammyong’s learning.
Second, I studied the true meaning of Nammyong’s life of the recluse (處士). Thirdly, I searched Nammyong’s the thought spirit of respect and righteousness(敬義思想), and the method of practise.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dichotomous thinking should be avoided in studying Nammyong’s learning. The dichotomous thinking is the ‘vital force(Qi) centered theory(主氣論)’ and ‘principle(Li) centered theory(主理論)’ or the Giho school and Yeongnam school in the wake of Yi hwang(李滉.
1501~1570) and Yi I(李珥. 1536~1584). Because this method is the specter of Japanese imperialism and colonialism planted by Takahashi Toru(高橋亨.1878~1967). He was a representative governmentpatronized scholar.
Second, Nammyong as the recluse, did not separate heresy. He always fight against injustice, did not go into government service.
Because, at that time the king was stupid, the king mother acting as regent, Celibacy climbed to power.
Thirdly, Nammyong always advocated reforming government for the security of the nation and the livelihoods of the public. Especially, he emphasized the King’s real sacrifice as a sovereign ruler. His philosophy appear in the 「Shinmyungsado(神明舍圖)」.
So, in sum, Nammyong’s philosophy include a modern element. He emphasized the enthusiastic practice(務實). He did not stick to the party interests and the specific academic field. Always, he put stress on the objective and rational attitude in research-practice. I think, there is the universal values of mankind in the Nammyong’s philosophy. And we may find the direction for healing the today’s a chronic disease of the Korean society in the Nammyong’s philosophy.
이 논문은 남명(南冥) 조식(曺植. 1501~1572)의 학문에 대한 새로운 연구관점의 필요성, 그의 처사적 삶의 진정한 의미, 그리고 경의(敬義)정신과 사회적실천방법을 연구하였다.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남명의 학문은 이황(李滉. 1501~1570)과 이이(李珥. 1536~1584)를중심으로 하는 주리(主理)와 주기(主氣), 기호학파(畿湖學派)와 영남학파(嶺南 學派)와 같은 이분법적 연구를 지양해야 한다. 이러한 이분법적 연구는 일제의어용학자인 Takahashi Toru(高橋亨.1878~1967)가 남긴 일제(日帝)의 잔재(殘滓)이기 때문이다.
둘째, 처사(處士)로서 남명은 학문적으로 이단(異端)을 구분하지 않았다. 그는 늘 불의에 항거하고, 무능한 왕과 그의 어머니가 수렴청정(垂簾聽政)하고, 척신(戚臣)들이 권력을 농단하는 조정에는 출사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늘 국정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시무책을 제시하였고, 다양한 문인을 교육하고 교유하면서 장차 다가올 국난을 대비하였다.
셋째, 그는 국가의 안위와 민생을 위해 늘 국정의 혁신을 주창하였다. 특히 남명은 최고통치자인 왕의 진정한 희생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사상은 그가 그린 「신명사도(神明舍圖)」에 잘 나타난다.
종합하면, 남명의 사상에는 근대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그는 무실(務實)을강조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였다. 그는 당리당략이나 특정 학문을 고집하지 않았고, 연구와 실천에서 항상 객관적·합리적 태도를 중시하였다. 이러한 남명의학문과 사상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남명의학문과 삶에서 현대의 한국병을 고칠 수 있는 방향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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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5-15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남명학연구소 -> 경남문화연구원영문명 : The Nammyonghak Study Institute -> Institute of Gyeongnam Culture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6 | 0.66 | 0.5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2 | 0.5 | 0.98 | 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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