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百濟의 道敎 成立 問題에 대한 一考察 = A Study on the Establishment of Religious Taoism in Baekje
저자
김영심 (공주대학교)
발행기관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PAEKCHE RESEARCH INSTITUTE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59-190(32쪽)
KCI 피인용횟수
17
제공처
This paper focuses on the establishment of Religious Taoism(道敎) which has been the foremost issue in the study of Baekje’s Taoism. The earlier studies showed that Religious Taoism was different from Philosophical Taoism(道家). Religious Taoism was constructed on the ideological platform of Philosophical Taoism and immortalism(神仙思想), mixed with diverse ideologies and folk beliefs, and pursued the longevity and immortality(長生不死) and the pleasure(享樂) through the methods and arts(方術) and the methods of nourishing life(養生法).
The earlier studies also concluded that Taoism in Baekje did not developed into a religion, based on the records in Juseo(周書), which argued there was no Taoist(道士) in Baekje. However, in Baekje, even though there was no national-level Taoistic religious fraternity, there existed a group of believers in Taoism as a religion, including Taoist trainee and the secular believers. Buddhist Temples were usually used for Taoist Temple, and indigenous religion and Buddhism in Baekje influenced upon the establishment of Religious Taoism in Baekje. Religious Taoism in Baekje also absorbed various techniques such as magic, charms, and medical techniques. Besides, the development of medicine in Baekje implied the development of Taoism as a religion because the medicine in Baekje used micaand apricot as medical materials, and manufactured the elixir of life(丹藥). The ritual for the god of road(道祭) and a ceremony as a memorial to a deceased person(追善供養) can be set forth evidence that would support Taoism in Baekje was established as a religion beyond the philosophy.
This study also estimated the process of establishment of Religious Taoism in Baekje. During the 3~4th century, the ideology of Philosophical Taoism already prevailed in Baekje. Afterwards, they also imported Chinese Taoism which were developed through the East Jin(東晋) and Southern Dynasties(南朝). They might have imported the Highest Clarity(上淸, Shangqing) Sect Taoism through the frequent contacts with Liang(梁). Consequently, after the movement of capital to Woongjin, Baekje established Taoism as a religion through the import of Chinese Taoism as a philosophy upon the indigenous beliefs and the continuous contacts with Chinese Taoism.
본 논고는 백제의 도교 연구에서 기본적인 쟁점이 되었던 도교 성립 문제를 밝히는 데 초점을 두었다. 기존의 연구를 검토한 결과, ‘道敎’는 도가사상과 신선사상 위에 여러 가지 다양한 사상과 신앙이 섞여 사상적 기반을 형성하고, 長生不死와 享樂을 위해 方術과 養生法을 강구한다는 점에서 道家와는 차이가 있었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도사가 없다”는 『周書』의 기록 때문에 백제에서 종교로서의 도교는 성립되지 않은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국가적 차원의 교단조직은 없었지만, 수련도사와 재가신자 등 도교적 종교집단의 존재는 인정할 수 있다. 또 道觀의기능은 사원이 수행하기도 했다. 백제의 토착신앙이나 불교도 백제 도교의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고, 무술과 주술, 의술 등의 다양한 요소도 녹아들어가 있다. 특히 雲母ㆍ梅實 같은 약재를 사용하고, 단약을 제조했던 백제 醫藥의 발달은 도교의 발달을 시사한다. 또한 道祭나 死者에 대한 追善供養 의례와 같은 도교와 관련된 의례도 확인되므로 백제에서는 도교가 사상 차원을 뛰어넘는 종교로서 자리잡았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백제의 도교가 어떤 과정을 거쳐 종교로서 자리잡게 되었는지를 추정해보았다. 3~4세기 단계에 이미 도가사상이 유행하였으며, 이후에도 동진, 남조를 거쳐 발달해온 중국의 도교를 받아들였는데, 특히 梁과의 빈번한 교류를 통해 남조에서 완성된 上淸派 도교도 수입했을 가능성이 있다. 백제의 토착신앙을 바탕으로 중국의 도가사상을 받아들이고 중국 도교에 지속적으로 접함으로써, 웅진천도 이후 종교로서의 도교를 성립시킨 것으로 보인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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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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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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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2 | 0.82 | 0.8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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