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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기 미국 사회의 인종주의에 대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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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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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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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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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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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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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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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이후 북미 대륙에는 다양한 민족과 인종들이 유입되어 공동체 사회를 구성하며 살아왔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사회를 문화와 인종의 용광로라고 부르는 것도 미국사회가 갖는 이러한 문화적, 인종적 포용력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 역사를 살펴볼 때 미국사회의 문화적, 인종적 단합의 문제는 늘 평탄했던 것은 아니었다. 이는 인디언 문제나 흑·백 인종문제 등의 처리에서도 늘 보이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은 미국 국내에 국한되던 문제들이었다. 미국인들이 해외에 거주하는 타 민족, 인종과의 교류하는 문제는 전혀 다른 차원의 것이었다. 특히 미국이 해외팽창으로 치닫던 19세기 후반기에는 이 문제가 매우 민감한 사안으로 급부상하였다. 이 시기 미국사회에는 유색인종에 대한 다양한 편견들이 있었는데 여기에는 소위 열등인 종에 대한 우월론과 앵글로 색슨 신화가 작동하고 있었다. 특히 열등인종에 의한 미국적 가치의 훼손, 미국사회의 인종적 오염 가능성도 인종적 우월론을 다시금 강조하는 데 일조하고 있었다.
19세기 후반기 미국사회에는 팽창에 대한 극단적인 찬반론이 있었다. 그러나 양쪽 모두에는 하나의 공통된 시각이 존재했는데 이는 인종적 오염의 가능성과 미국정신과 가치의 손상에 대한 우려였다. 여기에는 흑인과 아시아인들 모두가 포함되었다. 남북전쟁 후 미국의 지식인 및 정치인들은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이러한 극단적 인종론을 극명하게 표출하였다. 그 결과로 흑인뿐 아니라 아시아계 이민자들도 앵글로 색슨 계통의 주류 백인들로 부터 공격의 대상이 되었다. 이러한 분위기는 시간이 지나며 제국주의화 이후 획득한 해외 식민지에서의 인종론적 우월론과 지배의 정당성이라는 정치 이데올로기로 변질되어 소위 ‘백인의 짐’과 같은 논리로 이어지게 되었다. 결국 이러한 인종론적 주장은 해외 팽창의 시대에 미국인들의 정신적 원리로 계승이 되었고 나아가 제국주의론을 합리화 시켜주는 극단적 이념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당시 미국의 주류 지식인과 정치인들 머릿속에는 인종론적 우월감이나 종교적 소명의식에 기초한 문명의 전파와 구원의식이 작동하였으며 인류애에 입각한 미개인에 대한 미국적 제도의 이식과 교화라는 휴머니즘도 나타나고 있었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 이들은 영토의 확보와 같은 국가이익과 이타주의를 연계시키려는 시도를 하였고 필자는 그들의 행위들을 본 연구를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내고자 하였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examine the American racism in the late 19<SUP>th</SUP> century in terms of Anglo‐Saxon doctrine.
When the American imperialism started in 1890’s, the ponderous energy of the U.S. began into outward movement. Actually, the eruption of the war in 1890’s marked a culmination of American hegemony rather than into beginning off into traditional policy. Thus, America stood at crossroad whether to stay in home or move ahead overseas. America took over Philippines and Cuba and Hawaii and became not only an Asian power but also its influence extended to the Caribbean islands and central America.
Central question is that why the U.S. got interested in foreign adventure and eventually became an imperialist power in terms of racism. There is no single, clear cut motive or cause concerning the origin of American racism.
The imperialists campaign enlisted a wide range of such advocates as military experts, statesman, scholars, and publicists. Among them Mahan, Roosevelt and Lodge were distinctive figures related to Anglo‐Saxonism.
Many historians are in agreement that some of their ideas became basis of the imperial Argument and racism related to racial prejudice. Various adaptations of the principles were suggested by racists haunted by Anglo‐Saxon mystique in terms of quasi‐science.
In the customary racist rhetoric, the racists strongly argued that the underdeveloped peoples were unequal to the task of governing themselves and it was a mistake to entrust them in the self‐government. Various adaptations of the principle were suggested by racists haunted by Anglo‐Saxonism. According to their assertations, the inferior races should be controlled and educated by principles in terms of Anglo‐Saxon doctrines.
Finally, this study shows that by the late 19th century U.S. intellectuals and politicians gad strong convictions regarding on Anglo‐Saxon mystique and doctrine‐so called, Quasi‐Scienc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9-05-27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문화컨텐츠기술연구원 ->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33 | 1.33 | 1.2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8 | 1.15 | 1.463 | 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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