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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濟 熊津期 漢江流域支配 問題와 그에 대한 認識 = Investigation on whether or not Baekje dominated the Han River area in the era of its Woongjin(475~538 A.D.) and Understanding of it
저자
이도학 (한국전통문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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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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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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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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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8(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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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y researchers have a lot discussed who controlled the area of the Han River. What has been most important for that matter is that whether Goguryeo occupied this area after it collapsed Hanseong, the capital of Baekje on Sep. 475 A.D. <Samguk Sagi> says that at that time Baekje had still dominated Hanseong as well as the surroundings of the Han River and a battlefield between Baekje and Goguryeo in the era of Woongjin had also been formed in the northern Gyeonggi Province and Hwanghae Province as it had been in the Hanseong era (18 B.C~475 A.D.). In the light of the contents of <Samguk Sagi>, it could be found that Goguryeo didn't dominate the area of the Han River and Baekje also didn't lose it. The chapter for geographical features of <Samguk Sagi>, however, says that the administrative names of Goguryeo reached the area of the Asan Bay, confirming this historical fact from archaeological evidence.
The chronicle part of the <Samguk Sagi> omits severely the history of Goguryeo but for the articles related to wars, the book introduces almost all the chronicle of Baekje, which means that any contents regarding the surroundings of the Han River shown on <Samguk Sagi> is just none other than the article of Baekje chronicle. A poor perception of such problematic view of history and resulting impartial recording has naturally led to the Han River area dominated by Baekje. And some suggestions of geographical name-transfer have been very poor in their arguments and revealed arbitrary interpretation as well. Furthermore, suggestions that concretely explained places to which the names were transferred were too much. I discovered that not only suggestions of Baekje's rule over the Han River area but name- transfer have all weak arguments and logical deficiency.
The people of Baekje recorded as if they had continued to dominate the area of the Han River that had been associated with the legitimacy of the Royal Munyeong lineage which had tried to link it with King Gaero who was the last king in their Hanseong (the home of Baekje) era. In their view, history was real and was very important when the government tried to solve pending issues. Since the era of King Seong, Baekje has put its top priority on recovering the Han River area which had been taken by its neighboring Shilla. We could assume that for this, Baekje used both retaliatory attacks and political pressure against Shilla and as a countermeasure of it, Shilla demanded that they possessed the Han River area as a territory of Goguryeo, not of Baekje and Baekje would need to break such arguments made by Shilla. And for this, Baekje demanded that the Han River area had been their territory since the foundation of Baekje but deprived by Shilla 553 A.D. This shows that the Baekje people demanded their originality in the Han River area with their realistic and long desire.
한강유역의 지배권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논의가 분분하였다. 논의의 요체는 475년 9월에 고구려가 백제의 왕도인 한성을 함락한 후 이곳을 영유하였는가의 여부였다. <삼국사기>에는 백제가 한성을 비롯한 한강유역을 여전히 확보하고 있었을 뿐 아니라 웅진시기의 백제와 고구려의 戰場도 한성시기(기원전 18년~475년)와 마찬가지로 황해도와 경기도 북부 일원에서 형성되었다. <삼국사기> 年代記만 본다면 고구려는 한강유역을 지배하지도 못했을 뿐 아니라 백제 역시 이곳을 상실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삼국사기> 지리에는 고구려 行政地名이 아산만 일원까지 내려와 있다. 고고학적 물증 역시 이와 어긋나지 않았다.
<삼국사기> 年代記 가운데 고구려 것은 기사 누락이 극심하였다. 관련된 전쟁 기사는 백제 연대기 내용을 거의 그대로 전재하고 있다. 그러니까 <삼국사기>에 보이는 한강유역 관련 기사는 백제측의 일방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백제 연대기 기사에 불과한 것이다. 이러한 사료의 기본적인 속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관계로 백제의 한강유역 지배라는 인식이 제기되었다. 이와 맞물려 있는 地名 移轉 주장의 경우도 논거가 몹시 취약할 뿐 아니라 恣意的인 해석임을 드러냈다. 더구나 그 위치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주장의 경우는 强辯이 심하였다. 백제가 한강유역을 지배했다는 주장이나 지명이 이전되었다는 주장 모두 취신하기에는 논거 뿐 아니라 논리적인 결함이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
백제인들은 자국의 발상지이자 한성시기 마지막 왕인 개로왕과 연결 짓고자 했던 무령왕계 왕실의 정통성과 관련된 한강유역을 줄곧 확보한 것처럼 기록했다. 역사는 현실인 동시에 현안의 해결이 정권이 처한 焦眉의 관심이자 과제가 되는 것이다. 성왕대 이후 백제 왕실은 신라에 빼앗긴 한강유역 회복이 국가적 懸案이었다. 백제는 신라에 대한 보복 공격뿐 아니라 정치적 압박이라는 兩面에서 故土 返還을 요구했을 것이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신라는 백제가 아닌 고구려 영토인 한강유역을 점유했다는 논리를 내세웠을 법하다. 백제는 이러한 신라의 논리를 차단할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한 차원에서 백제는 한강유역은 건국 이래로 자국 영역이었으나 553년에 신라에 빼앗겼다는 논리로써 대응했다. 백제인들은 현실적 숙원과 결부된 한강유역에 대한 오리지널리티를 주장한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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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2-2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History of Seoul -> Seoul and History | KCI등재 |
2016-02-0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鄕土서울 -> 서울과 역사외국어명 : The Hyangto Seoul -> The History of Seoul | KCI등재 |
2015-10-2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 서울역사편찬원영문명 : The City History Compilation Committee Of Seoul -> Seoul Historiography Institute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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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7 | 0.27 | 0.3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5 | 0.33 | 1.024 | 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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