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晩洲 洪錫箕의 시세계 = A Study of Hong, Seok-gi's Poetic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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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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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주제어
KDC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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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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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213(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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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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晩洲 洪錫箕(1606~1680)는 다방면에 걸쳐 변화를 겪고 있던 17세기 중반에 활동하며, 그 변화의 시대를 살면서 대부분의 사대부 계층이 추구하던 보편적 가치로서의 정통 한문학을 고수하면서도 내면적으로는 변화의 기운에 근거하여 작품 활동을 전개했던 문인이었다. 아울러 동시대에 활동하던 여타 다른 문인들과 견주어 전혀 손색이 없었던 시인이었다. 그러나 현재 우리 문학사에서 그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다만 같은 시대 인물인 東溟 鄭斗卿, 栢谷 金得臣, 玄默子 洪萬宗 등의 연구를 진행할 때 그들과 교유한 인물로만 다루어지고 있을 뿐이다. 그의 문집인 『晩洲遺集』을 살펴보면 홍석기가 결코 이들과 비교하여 뒤떨어지지 않는 인물임을 확인할 수 있다.
홍석기는 과거에서 장원을 하고 문신 정시에 뽑히는 능력이 뛰어난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는 가문의 한미함과 당쟁의 여파로 不遇한 宦路생활을 하다가 말년에 고향인 청주로 낙향한 인물이다. 그의 문집인 『晩洲遺集』에는 各體의 詩 712題 877首가 실려 있다.
800여 수의 다작에 비례하여 홍석기의 작품에는 주제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주제의 다양함 속에서도 홍석기의 시세계를 대변하고 있는 주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볼 수 있었다. 첫째는 不遇와 귀거래의 정회를 노래한 시, 둘째는 田園生活을 형상화한 시이다. 불우와 귀거래의 정회를 노래한 시에서는,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외직으로 전전하던 不遇한 宦路생활에서의 고달픔과 이로 인해 客愁를 느끼고 있음을 살펴 볼 수 있었고, 또한 이 宦路의 고달픔과 客愁가 동기가 되어 歸去來를 염원하고 있음을 살펴 볼 수 있었다. 田園生活을 형상화한 시에서는 歸去來 후 田園生活 속에서의 閑情, 日常, 志趣를 다양한 소재와 정서를 통해 표현하고 있음을 살펴 볼 수 있었다.
Hong, Seok-gi(pen-named after Manju) was a man of letters living in the transition period from the former and latter part in Chosun dynasty. By penetrating the tendency of that time, Hong, Seok-gi, the literary man internally pursing the variation concurrent with sticking to the traditional Chinese literature in pursue of universal truth.
Now, the studies on Hong, Seok-gi are not accomplished at all. Just only, Hong, Seok-gi is remarked in studying Jeong, Du-gyeong(named Dongmyeong as a pen name), Kim, Deuk-sin(named Baekgok as a pen name), and Hong, Man-jong (named Hyeonmukja as a pen name), etc in the same age. But his anthology Manjuyugip shows the excellence in comparison with the contemporary writers. Nevertheless, the reason in the small quantity of studies on Hong, Seok-gi is not completely open to public to the present.
He was an excellent person passing "Kwageo", the highest-level state examination to recruit ranking officials during the Chosun Dynasty. But he lived in obscurity all his life by reason of the poor social standing of a family and the party conflict and he left Seoul to retire into the Cheong-Ju of his hometown. His anthology included 877 poems with 712 title. This poetry have an good value in viewing the world of his literature.
In comparison as the plentiful poems, the works have a diverse theme. But through his whole poems, the typical theme is classified as two; firstly, the obscurity in his life and the resignation of the government office, secondly the phases of his life while living in the country. The poetry considering the former theme deals with difficulty and homesickness caused by the poor social standing and shows an zealous for retiring to the country. The poetry considering the latter theme treats the diverse theme of tasting the pleasure of rural life after retiring to the countr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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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20-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재인증) | KCI후보 |
2017-03-0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Academy of Korean -> The Academy of Korean Studies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등재후보1차) |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5-1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angseogak -> JANGSEOGAK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6 | 0.86 | 0.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6 | 0.67 | 1.505 | 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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