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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현실’을 상상적으로 구성하기 : 1950, 60년대 ‘자유대한의 소리’ 방송의 청취자 조사와 ‘아마추어 무선문화’의 냉전적 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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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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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269(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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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950, 60년대 ‘자유대한의 소리’방송의 해외청취자 조사가 광복 이후 전 세계적인 냉전질서 속에서 남한의 방송관계자들이 어떻게 냉전의 상징 질서를 만들어갔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사례라는 인식과 냉전적 언론보도와 미디어 활동이 적극적으로 ‘적과 동지를 구별하는 담론과 서사’를 생산·재생산하는 통로이자 장치로 기능함으로써 실제 현실과는 다른 ‘냉전 현실’을 상상적으로 구성하는 데 기여할 개연성이 있다는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한다. 이 문제의식으로부터 이 연구는 1950, 60년대 한국의 방송담당자들이 ‘자유대한의 소리’방송의 해외청취자조사를 통해 어떻게 ‘냉전현실’을 구성해 갔는지를 살펴본다. 보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네 가지의 분석층위(맥락적 층위, 제도적 층위, 문화형식적 층위, 텍스트적 층위)를 고려하여, ‘자유대한의 소리’방송의 해외청취자 조사의 배경과 의도를 분석하고, 당시 해외청취자 조사의 주요방법이었던 ‘수신보고’의 수집경로와 해외청취자 반응을 보도하는 양식, 지역별 분포 및 수신 상태 등 청취자 조사결과를 보도하는 텍스트의 서사전략들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이를 통해 냉전기 한국 대외방송의 청취자 조사활동과 조사결과의 보도양식이 가지고 있는 냉전적 성격을 규명하고자 했다.
더보기Starting with the sense that Cold War media coverage and media activities are likely to contribute to the imaginative formation of a different ‘cold war reality’ by actively producing and reproducing ‘discourses and narratives’ that distinguish enemies and comrades, This study examine how South Korean broadcasters created a symbolic order of the Cold War in the wake of Korea’s liberation. More specifically, this study analyzes the background and intent of overseas listener surveys by considering four layers of analysis (contextual, institutional, cultural, and textual), and reports on the collection path and local distribution of listener surveys. Through this, this study intended to identify the Cold War nature of the overseas listener investigation activities and reporting mode of Broadcasting magaz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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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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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0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Communication Research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26 | 1.26 | 1.4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57 | 1.77 | 2.162 | 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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