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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함"의 존재론적 해명 -하이데거 예술철학 논구(V)- = Die ontologische Erorterung des Bau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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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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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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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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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81-106(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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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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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우리는 건축을 인간의 주관적 산출 행위로 표 상하고 건축물을 그러한 주관적 산출 행위의 결과물로 표상한다. 이 생 각은 분명 똑바른 생각이지만 이런 표상 방식으로는 건축이 지닌 존재 일반과 또 우리 인간 존재와의 연관성을 설명해 내기 어렵다. 존재론적으로 건축함은 본래 거주함의 한 방식이다. 거주함은 크게 두 가지 의미를 지니는 바, 그 첫째 의미는 ‘있다(존재)’의 의미요, 둘째 의미는 ‘돌 본다’, ‘보호한다’의 뜻과 그와 동시에 ‘제작한다’, ``건립한다’의 뜻이다. 문제는 거주함의 첫 번째 의미가 더 본질적임에도 불구하고 세월이 흘러 가면서 오히려 비본질적인 두 번째 의미가 전면에 부상하게 되었다는 사 실이다. 이 글은 건축함을 거주함의 본질로부터 파악함으로써 파생된 의 미의 건축함(돌봄과 건립)의 존재론적 의미를 밝힌다. 거주함의 본질은 보살핌이다. 그것은 소극적으로는 사자(四者) -하늘·땅·신적인것·인간적 인것- 세계를 그 위해로부터 보살피고 적극적으로는 그들을 그 본질 안에 소중히 보살피는 일이다. 그런 측면에서 건축함은 사자를 그것들의 본질 안으로 되돌려 간직하고 보살피는 하나의 실현 방식으로써, 건축함 은 그러한 본질 실현을 ‘사물을 건축함’으로써 이룬다. 근원적으로 사물은 사자 존재를 모아 그것의 본질 안에 돌보는 방식으로만 그 자신 사물로 있을 수 있으며, 건축함이란 바로 그 같은 사물을 건립하는 일이다.
더보기In der vorliegenden Arbeit geht es nicht an der praktischen Baukunst, sondern an dem ontologischen Sinn des Bauens. Nach der allgemeinen Vorstellung ist das Bauen eine Art von der menschlichen Herstellung und demnach die Baute das Erbebnis solchen subjektischen Herstellens des Menschen. Diese Vorstellung ist richtig. Aber mit dieser richtigen Vorstellung konnen wir nicht das ursprungliche Verhaltnis vollkommen erortern, das zwischen dem Bauen und dem Sein uberhaupt liegt. In der ontologischen Hinsicht ist das Bauen eigentlich eine Weise des Wohnens. Das Wohen hat den zweierlei. Einer davon ist ``das Sein`` wie ``ich bin``, ``du bist``. Der Anderer ist in die zwei gegliedert, namlich das Pflegen und das Errichten. Die vorliegende Arbeit erortert dadurch den ontlogische Sinn des Bauens, dass der letzte Sinn des Wohnens(Pflegen und Errichten) auf der ersten Sinn des Wohens(Sein) hin expliziert wird. Das Wesen des Wohnens ist das Schonen. Es schont pasiv das Geviert ― Himmel, Erde, die menschlichen, die gottlichen ― gegen die Bedrohung und es schont aktiv sie in ihrem Wesen. So gesehen ist das Bauen wesentlich eine Weise, das Geviert in ihrem Wesen zu pflegen und schonen. Die Verwirklichung solchen Wesens des Bauens wird durch das Bauen des Dinges gemacht. Das Ding kann als Ding sein dadurch, dass es das Sein des Gevierts versammelt und es in seinem Wesen schont. Das Bauen ist das Bauen solchen Din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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