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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개념에 관한 정치사회학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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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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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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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145(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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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민족이라는 개념이 가지고 있는 사회문화적 의미를 분석하고 사고함으로서 과연 사회과학에서 민족이라는 개념을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고찰한다. 또한 그 사용이 가능하다면 그 사용의 조건과 한계를 그려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민족 개념의 대조적 대표 사례로 논의되어온 프랑스와 독일의 경우를 먼저 살펴본 뒤, 민족내의 민족 또는 민족내의 종족 문제를 안고 있는 미국과 영국의 사례를 분석한다. 그리고 이러한 서구의 민족 개념과 현상이 다른 문화적 풍토에 도입된 동아시아의 경우를 시론적으로 논의해 본다. 이상의 개념적 고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민족의 연구가 연구자에게 상당한 상상력과 보다 개방적이고 유연한 분석을 요구한다는 점이다. 이같은 연구자의 기본적인 태도와 원칙을 전제한다면 민족은 여전히 정치와 사회를 분석하는데, 시민사회나 국가와는 다른 차원의 현실을 포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긴하면서도 풍부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더보기This article tackles the conceptual problem of nation, considered as a socio-cultural artifact, in order to evaluate its' scientific value in terms of universality and heuristics. It aims at underlining the conditions and limits inherent to the 'usage' of this particular concept. For this purpose, the contrasting models of nation state, each developed in France and Germany, are historically analysed. Then, the somewhat different model of multi-ethnic (or national) nations are presented using the case of the United Kingdom and the United States. Third, the case of East Asian nations is considered, insisting on the transformation of the concept in the process of cultural translation and acculturation. Finally, we propose a systematic analysis and reflections on the various socio-cultural concepts, which have been developed in the Western world, and then used in the rest of the world without much exa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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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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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5-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8 | 0.98 | 1.0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08 | 1.03 | 1.653 | 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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