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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代啓蒙期 ‘國文論’의 樣相과 새로운 主體 形成의 問題에 對하여 = The Aspect of ‘National Letter Theory’ and the Issue of Formation of a New Principle Agent During the Period of Modern Enlighte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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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어문연구(語文硏究)(The Society for Korean Language & Literar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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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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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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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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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15(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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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eriod of modern enlightenment from the 1890s to 1910 was characterized by the appearance of numerous discussions related to the ‘national letter’ through various newspapers and magazines. The foremost issue was which letter should be used, and it was nothing but determining priorities between Korean letter and Chinese letter, and the next issue was the correct usage of the Korean letter. Then, after 1905, articles began to bring up sentence-level problems beyond the discussions which had focused on letters. They argued that it was sentence that mattered instead of letter and it was sufficient to write our sentences even if we used Chinese letters. It can be interpreted that the sentence-level discussion that claimed writing based on the syntactic structure of the Korean language gave a thought to a homogeneous principal agent sharing Korean grammar while the letter-centered discussion which sharply confronted use of Chinese letters presumed modern and rational living persons severed from the medieval world. It is also noteworthy that the term ‘national language’ was generally used after 1905.
더보기김병문, 2019, 근대계몽기 ‘국문론’의 양상과 새로운 주체 형성의 문제에 대하여, 183 : 91~115 근대계몽기라는 1890년대에서 1910년까지의 시기는 여러 신문과 잡지를 통해 ‘국문’과 관련된 논의들이 백출하던 시기이다. 우선 어떤 문자를 쓸 것인가의 문제가 대두되었고 이는 곧 국문과 한문의 우열을 가리는 것에 다름 아니었다. 그리고 이에 이어지는 것은 국문을 어떻게 쓰는 것이 옳은가에 관한 논의였다. 그런데 1905년이 넘어가면 이러한 문자 위주의 논의를 넘어서 문장 차원의 문제를 제기하는 글들이 나타난다. 즉 문제는 문자가 아니라 문장이라는 것, 한자를 쓰더라도 우리의 문장을 적으면 그만이라는 주장이다. 한자 사용에 날카롭게 대립한 문자 중심의 논의가 중세적 세계와 단절한 근대적이고 합리적인 생활인이라는 주체를 상정했다면, 결국 우리말 통사구조에 입각한 글쓰기를 주장한 문장 차원의 논의는 한국어 문법을 공유한 균질적 주체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국어’라는 용어가 일반화하는 시점이 1905년 이후라는 점도 시사적인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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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9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Society for Korean Language & Literary Research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28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ociety for Korean Language & Literary Research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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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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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8 | 0.48 | 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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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 0.49 | 0.942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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