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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의 신학, 신학의 세계화, 그리고 교회 = Theology of Globalization, the Globalization of Theology, and the Church
저자
문시영 (남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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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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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3-41(29쪽)
KCI 피인용횟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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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propose a balanced reflection on the issue of ‘globalization’ in a context in which negative views on it prevail. In fact, a majority of scholars blame globalization as a seriously troubled issue which harms the whole world. It is also true that globalization is the matrix of our times. In this context, this paper seeks to present a balanced reflection on globalization, based on the public theology of M. Stackhouse as follows:
(1) Theology of globalization: It needs to be balanced between globalization as ‘another Fall’ and ‘providential grace’. According to Stackhouse, the most important question on this topic is not whether globalization is acceptable or not, but ‘How can Christianity contribute to establish the publicness of the globalization?’(2) The globalization of theology: Stackhouse urges that theology has to be concerned about the issues of human rights, fair trade, technology, and so on. In other words, the globalization of Christian ethics is urgently needed. Moreover, providing moral guides for the globalized world is a very important task of theology in our times.
Of course, there are some critics of Stackhouse’s view. For example, some say that Stackhouse has a tendency to evaluate globalization positively. Others think although he finally arrived at a contextual theology, nevertheless he himself maintained the importance of a non-contextual view. In my opinion, Stackhouse has little concern about the ecclesiastical horizon. It is never to be ignored that the church is very important in the realization of moral tasks in the global era.
세계화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지배적인 가운데, 균형 잡힌 이해와 실천적 대안모색이 필요함을 강조하려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세계화가 오늘날 문제들의 원죄 격에 해당한다면, 거부해야 마땅하겠지만 세계화가 삶의 매트릭스로 자리 잡은 정황에서, 반대와 거부가 능사는 아닐 듯싶다. 세계화에 대해 균형 잡힌 신학적 성찰을 위해, ‘세계화의 신학’을 통해 ‘신학의 세계화’를 추구한 공공신학자 스택하우스의 관점을 다루었다.
‘세계화의 신학’이란, 세계화에 대한 균형 잡힌 신학적 성찰 필요성을 말하는 것으로서, ‘글로벌’이 삶의 매트릭스가 된 정황에서 공공성 성찰이 긴요하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기초작업이다. 세계화를 ‘또 다른 타락’으로 간주하는 관점과 ‘섭리적 은혜’로 해석하는 관점 사이에서, 스택하우스는 긍정과 부정의 관점들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통해 기독교가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성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신학의 세계화란, 세계화에 대한 신학의 적극적 참여와 공공성의 확립을 제안하는 관점을 말한다. 세계화를 신학의 이슈로 상정하고 세계화의 명암을 평가하는 단계를 넘어서, 적극적으로 인권과 공정무역의 문제 등을 신학의 주제로 삼아야 한다는 뜻에서, ‘기독교윤리의 세계화’(Globalization of Christian ethics)라고 할 수 있겠다. 세계화에 대한 도덕적 가이드를 제시하는 일에 신학이 적극적이어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
스택하우스의 관점에 비판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세계화의 명암을 균형 있게 평가하기를 제안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밝은 면을 부각시키는 데로 흘러가서 마치 자유주의 정치와 경제에 세례를 주는 듯 느껴진다는 반응도 있다. 비상황적(non-contextual) 신학으로서의 공공신학을 제안하면서도 또 다른 의미의 상황적 신학이 되어 버렸다는 비판도 있다. 필자의 관점으로는, 세계화에 대한 관심을 교회의 책무로 격상시키는 노력에 소홀했다는 사실에 한계가 있어 보인다. 세계화에 대한 성찰은 교회로 하여금 세계화시대의 윤리를 모색하는 일에 적극 동참하게 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뜻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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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4-2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Old Testament Society -> Korean Journal of Old Testament Studies | KCI등재 |
2017-03-1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Old Testament Society -> Korean Society of Old Testament Studies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2 | 0.72 | 0.6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2 | 0.58 | 0.788 | 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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