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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무질서의 사회심리적 메커니즘 연구 = 기초질서 위반과 뇌물공여 행위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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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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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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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9(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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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우리 사회에 만연하여 있는 기초질서 위반행위와 뇌물공여행위를 중심으로 무질서 문제를 연구한다. 본 연구에서는 한 사회의 무질서 문제를 사회라는 장에서 시민들이 연출하는 자발적 친사회적 협동행위의 부재라고 규정하고 이에 대한 이론적 검토를 통해서 두 가설 규범론적 가설과 구조론적 가설을 도출하여 이를 검증하고 있다. 규범론적 가설은 무질서가 주로 시민들이 겪고 있는 아노미 상태의 정도에 의해서 결정되고 이 아노미 정도는 시민들이 사회규범을 얼마나 내면화하고 있는지, 실제로 이를 어느 정도나 올바르다고 받아들이는지, 그리고 규범을 위반했을 경우 사회적 제재의 기제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용한다고 지각하는지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예측하고 있다. 이에 반해 구조론적 가설은 시민들의 사회질서 유지에 대한 관심 혹은 무관심이 사회계층위치에 대한 주관적 인식에 따라 다르고 계층위치는 사회경제적 지위나 사회적 상황에 대한 인식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예측하고 있다. 이 두 가설을 다단계층화확률 표집 방법에 의해서 추출된 성인 남녀 1,335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전국표본조사를 통해 검증해본 결과, 구조론적 가설보다는 규범론적 가설이 한국사회의 대표적 무질서 행위인 기초질서 위반행위와 뇌물공여 행위를 더 잘 설명해주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 발견이 가지는 정책적인 의미와 사회질서 문제와 관련해서 앞으로 수행될 필요가 있는 연구과제는 이 논문의 결론에서 자세하게 논의되고 있다.
더보기Drawing upon various theoretical orientations on social order, this study develops two hypotheses on different mechanisms predicting behaviors of social disorder (e.g., misdemeanors and bribes) among Korean people: normativism and structuralism hypotheses. The normativism hypothesis stipulates that anomie, i.e., the state of normless, is key to an understanding of disorder behavior; it also predicts that socialization, internalization, and social sanction are the proximal mechanisms based upon which the degree of anomie is determined. In contrast, the structuralism hypothesis indicates that the identification of social class or stratification is the foundation of social order. The structuralism also predicts that the identification of social class is in turn determined by sharing the common social situations and socioeconomic backgrounds. We tested the two hypotheses with the stratified random sample from the nationwide Korean population (N=1335). The findings support the normativist approach more than the structuralist approach. We discuss various theoretical and policy implications of these findings in more de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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