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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9세기 시화(詩話) 편찬자의 서간문에 나타난 시학(詩學) 담론 = 18<sup>th</sup>-19<sup>th</sup> ShiHua(詩話) writers’ discussions on poetry in the letter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어문연구(語文硏究)(The Society for Korean Language & Literary Research)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1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69-393(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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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8, 19세기에 詩話를 편찬한 김창협, 신정하, 성해응, 김정희 등이 서간문에서 펼친 시학 담론의 양상을 살폈다. 조선 문인의 시문관은 시화를 비롯하여 서간문, 서발문 등에 주로 보이는데, 여기에서는 분석 대상을 ‘조선 후기 시화 편찬자’로 한정하고 그들의 ‘서간문’을 중점적으로 살펴, 당시 시문 비평에 깊은 관심을 보였던 조선 문인 사이에서 오간 시학 담론의 실체를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18, 19세기 시화 편찬자의 서간문에서 시학 담론은 크게 시 학습[學詩]에 관한 담론과 시 작문[作詩]에 관한 담론으로 나뉘는데, 18세기에는 ‘初唐·盛唐·中唐·晩唐 네 시기를 고루 학습’, ‘기발한 격조를 추구하는 열풍을 경계’하는 것에 관한 논제가, 19세기에는 ‘唐詩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淸詩부터 단계별로 학습’, ‘시어·시구를 정미하게 고증’하는 것에 관한 논제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를 통해 19세기 시학 담론이 18세기에 비해 학시 범위의 논의 수준은 광범위해지고, 작시 방법의 논의 수준은 정교해지는 일련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The current paper addresses discussions on poetry in the letters by 18th-19th ShiHua(詩話: collection of criticisms about poets) writers including Kim Chang-huep(金昌協), Shin Geong-ha(申靖夏), Sung Hae-eung(成海應), and Kim Jeong-hui(金正喜). Other than ShiHua(詩話), Joseon(朝鮮) Dynasty writers’ views on poetry and prose can be observed also from letters, prefaces or epilogues. In particular, this paper focuses on 18th-19th ShiHua(詩話) writers and their letters in order to examine discussions on poetics among literary men of Joseon(朝鮮) who were interested in poetry criticism.
In the letters by poet-critics during the 18th and 19th centuries, discussions on poetry can be divided into two types. One type of discussion is on methods for studying poet[學詩法], while the other type of discussion is on methods for writing poet[作詩法]. Topics of the letters during the 18th century were focused on covering all different periods of Tang(唐) including ChuTang(初唐), ShengTang(盛唐), ZhongTang(中唐), WanTang(晩唐) and resisting fancy, emotional expressions. However, topics of the letters during the 19th century were focused on particular topics such as ‘step by step learning from Cheng(淸) poet to become a Tang(唐) poet’ and ‘deep thinking on poetic words and verses.’ Through these changes in topics in different periods, the current paper recognizes that discussions on poetry in the 19th century covered more various areas and were more sophisticated than those in the 18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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