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칸트의 존재론적 증명 비판의 전개과정 = Entfaltung der Kritik Kants über den ontologischen Beweis des Daseins Gottes - von ‘Nova delucidatio’ zur “Kritk der reinen Vernunft”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55-375(21쪽)
KCI 피인용횟수
4
제공처
칸트는 그의 초기저작인『새로운 해명』에서 이미 데카르트에 의해 수행된 전통적인 존재론적 증명을 비판한다. 이 저작에서 칸트는 크루지우스의 실재론의 영향 아래 라이프니츠-볼프의 합리주의로부터 거리를 두기 시작하며, 존재와 인식, 현존과 본질을 구분한다. 칸트는 실재적 근거와 논리적 근거를 구분하고 이를 토대로 존재론적 증명을 반박한다. 그러나 현존과 본질의 온전한 구분은 그 이후 저작인『유일하게 가능한 증명 근거』에서 비로소 완성된다. 여기서 칸트는 사물의 현존과 사물의 규정을 구분하면서, 주어와 술어의 관계를 정립하는 규정의 정립과는 달리 현존을 절대적 정립으로 설명한다. 현실성의 정립인 현존은 사물의 규정에 관계하는 순전한 가능성(사유가능성)을 넘어서는 것이며 가능성과는 전적으로 다른 것이다. 그러므로 순전한 사유가능성으로부터 결코 현존이 추론될 수 없다. 이런 근거 위에서 칸트는 순전한 신 관념(신의 사유가능성)으로부터 신의 현존을 추론해내는 존재론적 증명을 비판한다. 이러한 비판은『순수 이성 비판』에서 이루어진 존재론적 증명에 대한 비판의 원형태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가능한 증명근거에서 칸트는 순전한 가능성이라는 지성 개념으로부터 신의 현존을 증명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유일하게 가능한 증명으로 소위 선천적이며 종합적인 신 존재 증명을 제시한다. 비록 크루지우스의 영향을 받아 볼프의 독단주의로부터 벗어나기는 했지만 칸트는 이 당시에는 아직 지성계를 인식 가능하다고 생각했으며 경험적인 자연 세계의 근거를 지성계에 두었다. 『순수 이성 비판』에 와서야 비로소 칸트는 자신의 비판 사상을 완성하며 지성계에 대한 인식불가능성을 확정한다. 칸트의 비판사상이 완성된『순수 이성 비판』은 신 존재에 대한 모든 종류의 사변적 증명을 불가능한 것으로 확정하며, 오직 도덕적 차원에서의 신 존재증명만을 가능한 것으로 남겨둠으로써 신 존재 증명을 둘러싼 칸트의 고유한 사상이 완성된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5 | 0.75 | 0.6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8 | 0.68 | 1.432 | 0.33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