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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타와 위빳사나의 不可分性에 대한 고찰 = A Study on the Inseparability of Samatha and Vipassanā
저자
한성자 (동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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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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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31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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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is dealing with the practices of samatha and vipassanā in order to show that the emphasis on the importance of vipassanā by Theravada Buddhism is not in accord with the teachings of the Buddha as expressed in the Pali scriptures.
The “Susima Sutta” is most important because this Sutta is considered to be the source of ‘dry vipassanā’ which means the separate practice of vipassanā without samatha, which nevertheless, is believed to lead to the final enlightenment. That which was actually said in the Sutta, however, is that the final enlightenment could be achieved without the practice of the jhānas, but not without the practice of samatha. Contrary to this claim, when we understand the practice of samatha as the development of mind resulting in the deliverance of mind (cittovimutti) from the defilement of greed, the practice of samatha is proved to be included in the “Susima Sutta”.
Additionally, analysis of the “Samaññaphala Sutta” shows that not only the practice of samatha but also that of vipassanā together, can lead to enlightenment. A precise reading tells us that the description on the attainments of the knowledge of the ending of the mental fermentations in the Sutta is in accord with the definition of vipassanā which means the development of insight penetration into the reality of impermanence, suffering and no-substance, and also results in the final release through insight knowledge (paññavimutti).
The attainment of the variously described enlightenments found in the different Suttas can be realized in accordance with one of the four ways formulated in the “Yuganaddha Sutta”: samatha first and vipassanā later; vipassana first and samatha later; samatha and vipassanā in tandem; and one repetition of samatha and vipassanā. In any case, both the practice of samatha and vipassanā are included. Adding the fifth way of the ‘dry vipassanā’ to this classification, Buddhaghoṣa showed an erroneous view.
His erroneous view originated from a misunderstanding of the concept of samatha, which was thought the same as the concept of samādhi. Though it is true that the four jhānas and the four absorptions are the main practice of samatha, still they are not synonyms for samatha. The essence of samatha lies in the deliverance of the mind from the defilement of greed and it cannot be excluded in order to attain the final release from all the mental fermentations, which requires both deliverance of mind and deliverance through insight knowledge. Both samatha and vipassanā are indispensable and cannot be separated in any view of enlightenment attainment.
본 논문에서는 위빳사나에 대한 남방불교의 지나친 강조가 초기불전의 가르침에 어긋난다는 관점에서 초기불전 가운데 서로 성격이 다른 몇 가지 텍스트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사마타와 위빳사나의 수행은 항상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밝혔다.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남방불교의 ‘마른 위빳사나’라는 개념의 근거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시마 경」에 대한 분석으로서 붓다고사의 이해에 따르면 이 경에서 설한 아라한도의 성취는 사마타 없이 위빳사나만을 닦아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경전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4무색정과 5신통력이 없이도 해탈을 성취할 수 있다는 것으로서 해탈의 성취에 사마타 수행이 필요 없다고 한 것은 아니다. 이에 경전에서 사마타를 닦으면 마음이 탐욕으로부터 벗어나 심해탈을 성취한다고 한 것에 근거해서 「수시마 경」을 분석함으로써 해탈을 향한 수행 과정에 사마타 수행이 포함돼 있음을 밝혔다. 또한 보기에 따라서 사마타 수행만 있고 위빳사나는 없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문과경」에 있어서는 위빳사나가 오온의 무상・고・무아를 아는 혜해탈의 성취를 의미한다는 것을 바탕으로 여기에 묘사된 해탈의 성취가 사마타뿐만 아니라 위빳사나의 겸수를 통해 이루어졌음을 밝혔다.
초기불전의 텍스트에 따라 다양하게 묘사된 해탈의 성취는 「쌍 경」에서 분류해 놓은 바와 같이 사마타와 위빳사나의 두 수행을 어떻게 조화시키느냐에 따라 네 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지며 어느 방법에 있어서나 사마타와 위빳사나는 둘 다 닦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여기에 다섯 번째로 마른 위빳사나의 경우를 포함시켜 위빳사나만으로 해탈할 수 있다고 한 남방불교의 주장은 그릇된 것이다.
그와 같은 사견이 일어나게 된 원인은 사마타와 사마디, 즉 삼매를 구별하지 않고 같은 것으로 이해한 데서 비롯된다. 4선정과 4무색정의 삼매가 사마타 수행을 대표하는 중요한 수행이기는 하지만 사마타와 동의어는 아니다. 사마타 수행의 핵심은 탐욕으로부터 마음이 해탈하는 심해탈에 있으며 해탈이 심해탈과 혜해탈의 둘 다를 성취함으로써 이루어진다고 할 때 사마타는 남방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이 생략해도 되는 그런 것이 아니다. 사마타와 위빳사나는 반드시 함께 닦음으로써 해탈로 이끄는 불가분의 한 쌍이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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