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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이미지 시론을 위한시 교육 방법론 연구 = A Study on the Methodology of Poetic Education for the Theory of Image Poetry in 21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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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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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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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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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arting point of this study is a critical mind to question how the image poetry has to be educated today. As an important poetic element to be helpful in understanding, interpreting, and creating poetry in 21th century, the image is thus to be considered as a proper conception for the poetic education at universities. To this purpose, after the mainly operating categories of images are divided into the dimensions of perception, consciousness, and recognition, the followings are classified by considering not only the momentariness, durationality, and movability in accordance with constructive modes of images but also the representations, phenomena, and performative traits as constructive forms of images. ①The ‘momentary and representative images’ are typified by the sensory image and figurative image which are formed in the dimension of sensory perception. These conceptions have typified the theories of image poetry in 20th century that the imagism or New Criticism had discussed. ② The ‘durative and phenomenal images’ include Gaston Bachelard’s material image (image matérielle) and Henri Bergson’s memorial image(image-souvenir) which are formed in the dimension of the phenomenology of consciousness. ③The ‘movable and performative images’ include the cinematic image to be cited from Gilles Deleuze’s theories of movable image(image-mouvement)and temporal image(image-temps) as well as the affective image to be cited from Brian Massumi’s and Georges Didi- Huberman’s theories of political image. The six types of images are derived from these. And besides, a new educational model available for the scene of education in the (theory of) image poetry at universities is presented by illustrative analyses about how these classified images operate actually in poems. The consequence is that the study on images, as a poetic theory or poetics in 21th century, seeks for its own new standpoint and educational usage.
더보기이미지는 현대시의 중요한 시적 장치다. 20세기 시가 회화의 영향을 받아 시각 중심의 감각 이미지를 극대화하였다면, 21세기 시는 영화의 영향을 받아 카메라 작동방식과 편집기술을 모방해 영화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오늘날 이미지란 감각이자 경험이고, 물질이자 상상이다. 기억이자 사유이고, 정동이자 정치이다. 또한 순간이자 지속이고, 정지이자 운동이기도 하다. 따라서 기존의 이미지 개념으로는 최근 시의 복합적인 이미지 양상들을 설명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을 초래하게 되었다.
본고는 오늘날 이미지 시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한다. 한국 현대시를 이해하고 해석하고 창작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21세기 시론으로서의 이미지를 대학 시 교육에 적합한 개념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미지가 작동하는 주된 범주로서 지각, 의식, 인식의 차원으로 나눈 후, 여기에 더해 이미지가 구축 방식에 따라 순간성, 지속성, 운동성을, 그리고 이미지가 구축된 형태로서의 표상, 현상, 수행적 특성 등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이 갈래화하였다. ①‘순간적이고 표상적인 이미지’는 감각 지각의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감각 이미지와 비유 이미지가 대표적이다. 기존의 이미지즘이나 신비평에서 논의되었던 20세기 이미지 시론을 대표하는 개념들이다. ②‘지속적이고 현상적인 이미지’는 의식현상학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가스통 바슐라르의 물질 이미지와 앙리 베르그송의 기억 이미지를 포함한다. ③‘운동적이고 수행적인 이미지’는, 질 들뢰즈의 운동 이미지와 시간 이미지를 원용한 영화 이미지와, 브라이언 마수미의 정동 이미지론이나 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의 민중 이미지를 원용한 정동 이미지를 포함한다. 이로써 여섯 가지 유형의 이미지를 도출하였다. 또한 이렇게 갈래화한 이미지들이 실제의 작품에서 어떻게 작동되는지에 대한 분석의 실례를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대학에서의 이미지 시(론) 교육 현장에 유효한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였다. 결과적으로 21세기 시론 혹은 시학으로서의 이미지에 대한 새로운 연구 관점과 교육적 활용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11-06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학연구소 -> 동아시아문화연구소영문명 : 미등록 -> Institute for East Asian Cultures | KCI후보 |
2009-11-0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국학논집 -> 동아시아문화연구외국어명 : The Journal of Korean Studies -> Journal of East Aisan Cultures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4 | 0.44 | 0.4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4 | 0.41 | 0.784 | 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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