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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중반(1924~1927)의 신문과 민족운동: 민족주의 좌파의 활동을 중심으로 = Newspapers and National Movement in the mid 1920s(1924~1927): Focused on the Activities of the Left-Wing Nationalist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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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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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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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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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31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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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언론계에서의 활동을 통해 민족주의 좌파가 형성되어 나가는 과정을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1920년대 중반 민족주의 세력은 합법적 정치활동에 대한 입장에 따라 타협적 민족주의 세력과 비타협적 민족주의 세력으로 나뉘어졌다. 일제의 지배에 비타협적이었던 민족주의 좌파 세력의 중요한 한 집단이 『동아일보』, 『시대일보』, 『조선일보』에서의 활동을 거치면서 형성되었다. 1927년에 안재홍, 신석우, 이승복, 한기악, 홍명희 등을 포함하는 『조선일보』집단은 비타협적 민족주의의 중심적인 세력으로 부상했다. 『조선일보』계열의 민족주의 좌파 세력은 민족협동의 수단이었던 신간회의 결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조선일보』집단이 중심이 된 신간그룹은 신간회 지회에서의 권력과 본부에서의 통제력을 둘러싸고 벌어진 민족주의 우파나 사회주의자들과의 다툼에서도 핵심적 역할을 했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onsider the process through which the left-wing nationalist group was established in the journalistic realms. The nationalist groups were divided into uncompromising nationalist groups and compromising nationalist groups according to their positions on the legal political movement in the mid 1920s. The important part of the left-wing nationalist groups, which were uncompromising with Japanese rule, was established through the activities in the Dong-a Ilbo, Sidae Ilbo, and Choson Ilbo. In 1927, Choson Ilbo faction, which included An Chaehong, Shin Seokw, Lee Seungbok, Han Kiak, Hong Myonghui, emerged as a new leading group of uncompromising nationalism. Choson Ilbo faction played a pivotal role in the establishment of the Singanhoe as a vehicle for national cooperation. Singan group within the Singanhoe, a group that included Choson Ilbo faction, set about enhancing their own strength within the organization as a means of countering the compromising nationalist group and the socialist group`s efforts to seize power within the local branch offices and gain control of the central office of the Singanh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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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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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27 | 1.27 | 1.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62 | 1.59 | 2.189 | 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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