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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道學者의 對 승려시 연구 - 朴淳과 李珥의 시를 중심으로 - = The study of neo-confucian scholars' poems about Buddhist monks in the middle period of Joseon Dynasty- focusing on the poems of Park Soon and Lee Ee
저자
김상일 (동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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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5
작성언어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3-62(20쪽)
KCI 피인용횟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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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poetry which neo-confucian scholars wrote about contemporary Buddhist monks in the middle period of Joseon Dynasty. Generally speaking, they opposed Buddhist principle and tried to avoid meeting Buddhist monks. Under this trends, it is noteworthy that Park Soon(朴淳: 1523-89) and Lee Ee(李珥: 1536-84) composed a number of poems(such poems written by the former is about 60 pieces and the latter is about 30) adopting Buddhist monks as subject matters. This article delve into their thought and attitude toward Buddhism and monks, as well as their poems’ thematic peculiarities. And the result is as follows.
1. They praise the personal merits of monks. Especially, they admire monks’ unworldly aspects and unique lifestyle.
2. In addition to this, they express compassion on the contemporary monks’ lives as Buddhists and also criticize them.
본고는 조선 중기 道學者[性理學者]들의 승려를 대상으로 지은 시를 고찰한 것이다. 성리학자들은 일반적으로 불교를 배척하고 佛家와는 접촉을 피했다. 그런데 본고의 대상인 朴淳( 1523-1589)과 李珥(1536-1584)는 승려를 대상으로 한 적잖은 시를 남겼다. 박순과 이이는 각각 60여 수, 30여 수에 가까운 대 승려시를 남겼다. 필자는 이 점에 착안하여 그들의 對 승려시의 제재적 특성을 분석하여 그들의 불교와 불교인에 대한 인식과 입장을 밝혀보았다. 박순과 이이의 대 승려시는 대체로 아래와 같은 성향을 띠고 있다. 1. 칭송과 아울러, 儒家의 입장에서 승려들의 불교인으로서의 삶을 안타깝게 여기거나 비판하고 있다. 2. 수행자답지 못한 승려들의 빗나간 행태를 나무라고 있다. 특히 승려들의 지나친 구시(求詩: 詩卷이나 詩軸을 내밀며 시를 지어달라고 하는 행위) 행위에 대해 크게 나무라고 있다. 3. 승려들의 인물됨을 칭송하고 있다. 특히 불교 수행자로서의 탈속적인 모습과 행태를 칭송하고 있다. 이상 박순과 이이의 대 승려시에서 알 수 있는 것은, 그들은 먼저 기본적으로 儒家 性理學者로서의 입장을 결코 포기하고 있지 않는 점이다. 하지만 승려들의 無慾의 삶과 탈속적 모습은 벼슬살이를 통해서 명리를 구하는 일에 바쁜 성리학자들을 반성하게도 한다. 이런 점에서 박순과 이이 또한 求道者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점에서 또한 승려들과 통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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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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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9-1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for Buddhist Culture -> Buddhist Culture Research Institute | KCI등재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23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Buddhist Research Institute -> Institute for Buddhist Culture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3 | 0.73 | 0.6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3 | 0.55 | 1.313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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