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질적 연구의 타당성 문제에 대한 고찰 = A Study on the Problems of Validity in Qualitative Research
저자
이혁규 (청주교육대학교)
발행기관
한국교육인류학회(The 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Anthropology of Education)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70.000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75-210(36쪽)
KCI 피인용횟수
32
제공처
우리 나라 교육학계에도 질적 연구가 하나의 유행으로 등장하였지만 질적 연구의 질적 수준에 대한 논의는 아직 활성화되지 못한 편이다. 이 글의 목적은 질적 연구의 타당성 문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서 질적 연구의 질적 수준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보고자 하는 데 있다.
초기 질적 연구들은 실증주의와 패러다임적 결별을 선언하고자 하였지만 타당성 개념에 있어서는 여전히 실증주의적 요소를 지니고 있었다. 이런 초기 질적 연구의 타당성 개념에 대한 비판은 다양한 갈래로 전개되어 간다. 본 연구자는 질적 연구의 타당성 개념을 새롭게 하려는 여러 논의들을 구성주의적 입장, 비판적 입장, 참여적 실행 연구의 입장으로 나누어 논의하였다. 각 접근법들은 독특한 이론적 입장에 따라 상이한 타당성 개념을 정식화해갔다. 그러나, 각각의 입장 차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질적 연구 진영의 타당성에 대한 논의는 재현의 위기라는 반정초주의적 인식론의 영향 하에서 전통적 지식 개념에서 탈피하여, 관계적이고 성찰적이며 윤리적인 실천까지를 함의하는 새로운 지식 개념을 포함하는 것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삶/앎, 진리/비진리, 인식/실천, 사실/가치 등 전통적 이분법이 해체되고 있으며 연구자와 연구대상자가 사회적 실천 속에서 함께 변화해 가는 새로운 연구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질적 연구에 대한 하나의 타당성 기준이 해체되고 다양한 타당성 기준이 공존하는 현 상황은, 질적 연구의 위기 상황이라기보다는 인간 연구로서의 질적 연구의 진정성이 심화되어 가는 국면이라고 볼 수 있다. 현실과 이론 사이를 끊임없이 중재하는 질적 연구자들의 존재론적 자각과 성찰이 더욱 요청되는 시대에 우리는 서 있다.
Although scholars have been using qualitative methods in education research frequently since 1980 in Korea, discussions on the quality criteria of qualitative research have been rare and sporadic.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se the nature of validity in qualitative research in order to enhance the quality of qualitative research in Korea. Validity has long been a key issue in debates over the legitimacy of qualitative research. Early qualitative researchers recognized the difference between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research and tried its own concept of validity. But the development of alternative concepts of validity have been slow. Early validity concepts of qualitative research differed from those of quantitative research, but had a foundational base and did not much depart from positivistic perspective.
Criteria for judging the quality of qualitative research are even more fluid and emergent than before. Under the more and more recognition of the crisis of representation, Conventional function of the criteria that divide good research and bad research has been criticized by many postmodern scholars. Qualitative researchers have invented new types of validity which accommodated postmodernism and nonfoundationalism. As result, new kinds of knowledge have been legitimatized, in which the boundaries between life and knowledge, fact and value, truth and untruth, theory and practice has been blurred.
This move from uniform criteria that function as regulative power to competing diverse criteria that emphasis the use of multiple voice, the reciprocal relationships between the inquirer and participator in the inquiry, and the social action that may help related people in the research process means not the crisis, but the maturation of qualitative research. We stand in the dawn of new era when ethical and epistemic reflexivity is urgently needed for qualitative researcher.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12-2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Anthropology of Education -> The Journal of Anthropology of Education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45 | 1.45 | 1.4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49 | 1.5 | 1.903 | 0.42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