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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자율성" (autonomie de l`art): 보들레르와 그린버그의 비교를 통하여 = L`autonomie de l`art: Baudelaire vs. Green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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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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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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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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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85-216(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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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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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진 두 개의 ‘예술의 자율성’ 개념을 고찰하여 동시대미술에서 적용 가능한 ‘예술의 자율성’ 개념의 틀을 밝혀내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모더니즘 논의 이래로 ‘예술의 자율성’ 개념은 많은 이론가들에 의해 다루어져 왔다. 그러나 본 논문은 20세기 미술론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했던 클레멘트 그린버그의 개념과 그보다 100여 년 앞서 ‘예술의 자율성’을 주장했던 보들레르의 개념을 비교하고자 하는데, 사실 이 두 개념이 모더니즘 미술론에서 가장 많이 다루어지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이 두 이론가의 시각을 주체, 현재성, 역사, 그리고 ‘예술의 자율성’의 층위에서 고찰하고자 한다. 실증주의와 칸트의 형식주의를 따르는 그린버그의 입장이 주체/대상의 이분법을 고수하는 데 반해, 이성중심주의를 벗어나려는 보들레르의 시각은 주체와 대상의 이분법을 넘어서서 주체와 대상의 합일(solidaire)과 거리두기(solitaire)를 동시에 주장하는 역설의 상태로 나아간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모더니즘 이후를 특징으로 하는 우리 시대 미술에 그린버그의 개념은 적절하지 않은 듯하다. 개념규정이 불가능해 보이는 동시대미술이 그럼에도 예술이라는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는 어떤 기준으로 ‘예술의 자율성’ 개념을 제시할 수 있다면, 근대적 인식론에 기반을 둔 그린버그의 논의보다는 그것을 넘어서는 보들레르의 것이 더욱 합당해 보인다.
더보기Cette etude a pour but de comparer l`autonomie de l`art de Baudelaire et celle de Greenberg et d`en proposer une possiblite de definir l`autonomie de l`art contemporain au sein de sa diversite. Des que le mot "modernisme" est apparu dans l`histoire de l`art, il est vrai que plusieurs notions d`autonomie de l`art ont ete proposees. En depit de cela, notre etude est centree sur la comparaison entre l`autonomie de l`art de Greenberg et celle de Baudelaire. Car les deux personnages sont toujours evoques dans les debats concernant l`art moderne. Greenberg, ayant le positivisme et le formalisme kantien, affirme le dualisme du sujet/objet. Par contre, Baudelaire franchit le dualisme pose par le logocentrisme et approche du paradoxe, qui correspond e une coexistence du "solidaire" et du "solitaire". Dans ce cadre, nous avons vu leurs differentes visions au niveau du "sujet", du "present", de l"histoire" et de l`"autonomie de l`art". De ce fait, nous avons pu constater que l`autonomie de l`art chez Baudelaire merite d`etre examinee de plus pres en tant que caracteristique de l`art contemporain, parce qu`il est passe a une nouvelle phase de l`epistemolo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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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5 | 0.45 | 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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