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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죽음’ 개념의 니체의 창조적 전유 = Nietzsche’s creative possession of ‘Death’
저자
오윤정 (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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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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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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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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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145(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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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of God’ indicates Nietzsche’s diagnose and prescription for crises in his time. It refers to a nihilistic situation in which all of the metaphysical foundations represented by ‘God’, and thus, the existing value-structure have collapsed. In order to overcome it, Nietzsche suggests to break from the Christian and Metaphysical way of thinking. ‘Death’ plays a vital role in elucidating both Nietzsche’s diagnose and treatment. ‘Death’ implies ‘negating’ in both traditional and Nietzsche’s way of thinking. However, in the former case, ‘Death’ conceptualizes a thought of negating ‘Life’, while in the latter it is a very practice of negating the existing way of thinking, and thus, experience of motivating action of affirming Life. This paper explains Nietzsche’s criticism and investigates his own experience of Death against traditional thought of it. By this, it will concretize and examine what ‘God is dead’ implies, that is, the scene of overcoming Christianity and traditional Metaphysics.
더보기‘신의 죽음’은 니체가 자신의 시대가 직면한 위기에 대한 진단이자 처방을 동시에 이르는 말이다. 그것은 우선 ‘신’으로 대변되는 모든 형이상학적 토대가 무너졌음을, 그래서 기존의 가치체계가 그 기반을 잃어버려 니힐리즘이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을 지시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니체의 처방은 기독교 및 전통 형이상학의 사유방식으로부터 완전히 탈피하는 것이다. 이러한 니체의 진단 및 처방을 동시에 선명하게 드러낼 실마리 개념이 ‘죽음’이다. ‘죽음’은 전통적 사유방식에서나 니체에게서나 모두 ‘부정’이라는 의미를 함축한다. 그러나 전자에서 ‘죽음’은 ‘삶’을 부정하는 사유라고 한다면, 후자에서 그것은 그러한 사유를 부정하는 실천인 동시에 삶을 긍정하는 행위로 변용되는 체험이다. 본고는 전통적 사유에서의 죽음개념 분석을 통해 니체의 비판지점을 선명히 하고 또한 이에 맞서 요청되는 니체 고유의 죽음체험을 규명할 것이다. 이로써 ‘신은 죽었다’는 고지가 지시하는 바가, 즉 니체 사상 내에서 일어난 기독교 및 전통 형이상학의 극복의 현장이 구체적으로 조명, 검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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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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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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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7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미학외국어명 : The Korean Journal of Aesthetics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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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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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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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5 | 0.45 | 0.4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5 | 0.45 | 1.026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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