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억의 매개로서 디자인: 기억의 사유방식과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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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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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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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33(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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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기억과 역사, 경험과 의식의 대립을 시대를 특징짓는 성격으로 주목하고, 디자인의 사회문화적 역할과 ‘사회적 기억’이라는 현상의 관계 맺기를 시도한다. 기억한다는 것은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관계를 세우는 일이다. 사회 변화에 따라 재인식, 재구성되는 사회적 기억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요청이자 시대적 가치이며, 이것은 현재 사회가 필요로 하는 디자인의 역할과도 맞닿아 있다. 그 역할은 현존하는 사회적 맥락 속에서 경험의 나눔과 공유를 통해 사회적 기억을 끌어내고 그로부터 새로운 현재를 불러내 공명(共鳴)하는 것이다. 이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이 연구는 크게 기억 담론의 고찰, 기억의 사회문화적 재현, 기억의 매개로서 디자인 사유방식과 태도, 이렇게 세 가지 범주로 분류하여 논의를 개진하며, 더불어 우리 주변에서 발생했던 사건과 기억을 소재로 한 디자인의 양상과 이로부터 발현된 사회적 의미를 살피는 데 집중했다.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이란 우리 사회가 변하고자 하는 지향점을 디자인이 어떻게 수용하고 확산해야 하는지와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다. 이런 생각이 디자인의 역할에 대한 재인식과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이 연구의 배경이다.
더보기This study focuses on the confrontation between memory and history, experience, and consciousness as a characteristic of the times, and attempts to establish a relationship between the sociocultural role of design and the phenomenon of “social memory.” To remember is to establish a relationship between the present and the future through the past. Social memory, which is re-recognized and reconstructed according to social changes, is the request and value of the times for people living in that era, which is also in line with the role of design as required by today’s society. Its role is to draw out social memory by sharing experiences in the existing social context, and to have them resonate by calling out a new present from them. Based on this critical way of thinking, this study set forth discussions by largely classifying them in three parts: the examination of the memory discourse, the cultural representation of memory and social perspectives on it, and methods and attitudes about how to consider design as a medium of memory. In addition, it focused on examining the patterns of design based on events and memories around us as well as the social meaning revealed from them. I think the social role of design is closely related to how design should accept and spread the orientation that our society wants to change. This idea repres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to re-recognize the role of design and seek new methods about how to represent this, and this study provides questions and critical reviews of remarks, interventions, and various forms of behavior based on the awareness of reality regarding the contemporary value and role of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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