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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과 도덕의 문제-?유가철학과 아리스토텔레스를 중심으로 = The Problem of Pleasure and Morality in Confucianism and Aristotle
저자
이상임 (경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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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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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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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321(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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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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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철학의 지배적 영향을 받아온 우리의 전통 안에서 쾌락은 억눌러야 할 것 또는 근본적으로 그 싹이 발아하지 않도록 살피고 감시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어져 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은 누구나 쾌락을 원하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따라서 인간의 삶에 있어서 쾌락은 필수불가결한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쾌락의 긍정적인 면을 살펴보면, 쾌락은 우리가 어떤 행위를 더 잘 하도록 그리고 그 행위를 지속적으로 하도록 하게 한다. 쾌락의 긍정적인 측면을 도덕과 관련시켜 보면 다음과 같다.도덕의 문제에 있어서 어려운 것 중 하나는 옳은 것을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다는 것일 것이다. 만약 인간이 어렸을 때부터 옳은 것을 행하는데 쾌락을 느끼고 나쁜 것을 행하는데 고통을 느끼도록 성품을 길러왔다면, 이러한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쾌락은 인간이 도덕을 자발적으로 행하도록 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또 다른 도덕의 문제는 인간은 도덕적으로 올바르게 행동하기 위해서 행복을 포기해야 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유덕한 사람은 옳은 일을 하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행하는 것과 행복을 추구하는 것 사이의 갈등은 해소될 수 있다. 그러므로 공자를 중심으로 하는 유가철학과 아리스토텔레스에 있어서 쾌락과 도덕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도덕의 문제에 있어서 인간의 이성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요소도 포함시켜 논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공자와 아리스토텔레스는 쾌락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쾌락을 평가 절하하지 않고 도덕 범주의 긍정적인 요소로 드러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더보기In our tradition which has been long influenced by Confucianism, pleasure has be regarded as something which is being pressed or prohibited. However, it also can not be denied that all human beings want pleasure. Therefore there seems no other choice just to accept the importance of pleasure in human being's life.
Considering the positive side of pleasure is that it makes us doing better and continuously. Thus when we relates the positive side of pleasure relates with the morality, these points are as follows.
One of the problems of morality seems that we do not act although we know what is right. If we raised to have a disposition from the childhood to feel pleasure by acting correct and feel pain by acting evil, this kind of problem can be solved. Therefore pleasure can become a important element for a human being to act morally. Another problem seems that sometimes human being should face the circumstance of being yielded one's happiness to act morally correct. But virtuous person enjoys acting correctly, thus the conflict between acting morally and pursuing happiness can be resolved. Therefore it seems that in Confucianism and Aristotle pleasure and morality have the intimate relation and in the discussion of morality emotions as we as reason should be included within. Thus it can be concluded that Confucius and Aristotle, by providing a positive view of pleasure, reveal the pleasure as the positive element of the moral category without being underestimated.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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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2-05-02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유교사상연구 -> 유교사상문화연구외국어명 : THE STUDY OF CONFUCIANISM -> THE STUDY OF CONFUCIAN PHILOSOPHY AND CULTURE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10-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Y OF CONFUCIANISM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 | 0.6 | 0.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3 | 0.53 | 1.438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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