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書畵同源論’의 ‘源’의 의미 고찰 = Inquiry into the Import of “Origin”(源) in the “Theory on the Same Origin of Calligraphy and Painting”(書畵同源論)
저자
하영준 (동방대학원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87-308(22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In terms of the history of calligraphy and painting development, a conflation of calligraphy with painting first appeared in the Tang era. The creation of painting was made by Wen Tong, Su Shi, and others using calligraphic brushwork during the Song Dynasty. The “Theory on the Same Origin of Calligraphy and Painting”(書畵同源論) based on the same method of brushwork between calligraphy and painting was firmly settled by Zhao Mengfu and Kejiusi during the Yuan Dynasty. As the problem of “the same origin of calligraphy and painting” was yoked with the matter of “literati painting,” an aesthetic standard of calligraphy and painting was established.
The concept of the “origin”(源) in the “Theory on the Same Origin of Calligraphy and Painting”(書畵同源論) developed after Zhang Yanyuan in the Tang Dynasty comes from three aspects. First, the use of brushes in calligraphy and painting is the same in the process of aesthetic creation. This aspect is represented by Zhang Yanyuan’s observation that “One who is excellent in painting often writes with a good hand.” and “The technique of using the brush in calligraphy and painting is the same.” Second, the composition of calligraphy bears a parallel to that of painting. One letter in a work of calligraphy begins from one dot and one stroke of the brush, and a phrase is formed when the letters written like this are linked. The whole is completed through this process. This is like the composition of painting. Third, calligraphy can be integrated into painting with a common denominator of “euigyeong” or artistic conception. This means both calligraphy and painting are aesthetically characterized by the expression of subjective emotion.
The two can be united in terms of “artistic conception”. What Zhang’s assertion that “Calligraphy and painting are the same in the use of brushes” means is that the two are the same not only in brush technique and composition, but in artistic intention beyond form and composition.
서화(書畵)의 발전 역사의 각도로부터 보면 서화의 융합은 당대(唐代)에 이미 시작되었으며, 송대(宋代)에 이르면 문동(文同)과 소식(蘇軾) 등에 의해 서법(書法)의 용필법(用筆法)에 의한 회화창작이 이루어진다. 원대(元代)에 이르면 조맹부(趙孟頫)와 가구사(柯九思)에 의해 이론과 창작의 측면에서 서화의 ‘용필동법’을 바탕으로 하는 ‘서화동원론(書畵同源論)’이 확고하게 자리 잡는다. 이와 더불어 ‘서화동원’과 ‘문인화(文人畵)’가 서로 연결되어 결합하면서 ‘서화동원론’이 서화의 심미표준으로 그 위상이 확립된다.
장언원(張彦遠) 이후 전개된 송·원대 이후의 ‘서화동원론’에서 근거로 삼고 있는 ‘동원(同源)’의 ‘원(源)’의 개념은 창작과정에서 세 가지로 의미를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서예와 회화는 용필(用筆)에 있어서 동일하다. 둘째, 서예와 회화는 구도에 있어서 유사하다. 셋째, 서예와 회화가 각각의 ‘의경(意境)’을 공통분모로 하여 양자가 통일된다. 이것은 서예와 회화 모두 주관적 서정(抒情)를 표현하는 심미적 특성을 갖는다는 견해로 ‘의경’의 차원에서 양자가 동일하다 것이다.
결국 장언원이 말하는 ‘서화동체론’에서 말하고 있는 “서예와 회화는 용필에 있어 방법이 같다(書畵用筆同法)”는 것은 서예와 회화 양자의 공통점이 형태에서 찾을 수 있는 필법과 구도의 외재적 형식의 동일함에 있을 뿐만 아니라, 내재적 심미경계인 ‘의경’의 동일함에 있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0 | 평가예정 | 신규평가 신청대상 (신규평가) |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계속평가) | |
201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4 | 0.44 | 0.4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8 | 0.811 | 0.06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