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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신풍유적을 중심으로 본 초기철기문화의 전개양상 = An analysis of how the early iron age culture evolved, with a focus on the relics in Wanju Shinpung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湖南考古學報(Journal of The Honam Archaeological Society Honam KoKo - Hakbo)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23(20쪽)
KCI 피인용횟수
16
제공처
완주 신풍유적 일대는 그 동안 공백기로 남아 있는 초기철기문화의 복원 및 마한의 성립을 밝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정치체의 형성배경, 성장과정과 소멸, 교역양상이나 원삼국시대로의 전환에 대한 문제 등 많은 부분이 숙제로 남아 있으며, 신풍유적 일대에 대한 종합적인 고찰도 미진한 편이다. 본고에서는 신풍유적 일대에 대한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생활유적과 분묘유적을 통합하여 이 일대 초기철기문화의 전개양상에 대하여 검토해 보았다.
신풍유적이 위치한 만경강 상류지역에 초기철기문화가 처음 유입되는 단계에서는 송국리문화와 연결되는 양상이 다수 확인되며, 전주 여의동과 완주 상림리유적은 본격적인 초기철기문화가 등장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초기철기문화가 발전하는 기원전 3세기 후엽에서 기원전 2세기 전엽경에 완주 덕동과 원장동유적·신풍유적 나지구가 조성되고, 생활유적으로는 덕동과 갈동·안심유적 등이 등장한다. 기원전 2세기 전엽에서 기원전 2세기 말엽은 유적이 가장 활발하게 조성되는 시기로 갈동유적과 신풍유적 가지구를 들 수 있으며, 생활유적은 중동유적을 비롯하여 정문동과 중동C 등에 조성되나 대규모 분묘유적에 비해 극히 빈약하다.
신풍유적 일대에 초기철기문화가 성장할 수 있는 배경으로는 내륙수로와 서해를 이용한 해양교통의 발달을 꼽을 수 있으며, 이외에 완주 상림리유적에 이주한 장인집단을 들 수 있다. 장인집단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일대에 청동기 제작기술력이 발전하고, 이후 중심이 되어 성장한 것으로 해석된다. 갈동유적과 덕동의 거푸집과 안심유적의 송풍관은 제작의 직접적인 증거가 되고 있으며, 세문경의 집중출토 역시 청동기 제작기술의 중심지임을 증명한다고 볼 수 있다. 세문경이 중요 매개체가 되어 원거리 교역망을 갖추고, 이러한 교역망을 바탕으로 철기유입이 이루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Areas around Wanju Shinpung plays an important role in restoring the early Iron Age culture that has long been a mystery, as well as in shedding light on how Mahan was established. However, the studies are still in their initial stages. How the political system formed, how it grew and was destroyed, how the trade patterns were and how the political dynamic changed to a paradigm of Proto-Three Kingdoms Period are areas that need further investigation. A comprehensive review on the relics around Shinpung is also lacking. This study, based on the investigations on the Shinpung area, compiles the relics of everyday life and graves to see how the early Iron Age evolved.
At the time when the early Iron Age culture was adopted in the areas around the upper stream of Mangyoung River where Shinpung relics are located, many patterns that connect it with the Songgukli culture are verified. This area around Yuh Eui Dong in Jeonju and Sangrimri in Wanju is the background against the early Iron Age started in earnest. From the late B.C. third century to the early B.C. second century, the areas around Wanju Deokdong and Wonjangdong and Shinpung relics were formed. Deokdong, Galdong and Anshim relics show everyday relics. From the early B.C. second century to the late B.C. second century, relics and settlements were fast established, among which are the Galdong and Shinpung areas. Everyday livelihood settlements can be found in Jungdong, Jeongmundong and JungdongC, but compared to other relics of graves, they are very scant.
One of the reasons the early Iron Age was able to blossom in the Shinpung area is the development of marine transportation through the West Sea and inland roads. The artisan group that immigrated to Wanju Sangrimri was also a factor. Copper and bronze tools seem to have been manufactured by these artisans themselves. The molds found in Galdong and Deokdong, as well as the blastpipe of the Ansim site are evidence of that. The discovery of fine-lined bronze mirrors, too, show that these mirrors were manufactured. These mirrors became an important medium in trade. The trade network became the basis on which iron tools were introduced. However, this trend did not sustain for long. By B.C. first century, the early iron age culture significantly retreats. Although many studies need to be conducted on the cause or background that led to this, it is seen as closely related to the demise of bronze tools and the fall of Wiman Joseon.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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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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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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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11 | 1.11 | 1.1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6 | 1.16 | 2.001 | 0.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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