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포 니콜레티의 슬픔에 대한 음악 표현 해석 -『광란의 오를란도』의 오를란도의 독백을 중심으로-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32-151(20쪽)
제공처
필립포 니콜레티의 《2성부 마드리갈 곡집》(1588)은 16세기 말 파토스와 2성부의 인기를 모두 반영한 출판물이다. 모방 기법으로 작곡된 이 작품집은 (5개의 마드리갈을 제외하고) 아리오스토의 『광란의 오를란도』에서 슬픔과 비애와 관련된 부분을 가사로 사용하였다. 본 논문은 니콜레티의 2성부 마드리갈 중 오를란도의 독백(VIII. 76-78)에 대한 연작 마드리갈을 가사와 음악의 관계를 고려하여 분석하였다. 작품은 내러티브 리듬, 가사그리기, 하행 4도와 계류의 연속 등의 당대의 음악 경향이 반영되었다. 니콜레티의 연작 마드리갈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은 두 가지로 정리된다. 하나는 하행 4도 (혹은 5도)가 연작 마드리갈을 구성하는 중요한 음악 모티브로 작용하여 점차적으로 고조되는 오를란도의 감정을 표현한 것이다. 다른 하나는 시에서 비유가 변하는 부분에 따라 3개의 연작 마드리갈을 크게 2부분으로 나눈 것을 말한다. 이 두 가지 특징을 통해, 니콜레티가 가사의 전체 흐름과 의미를 고려하였으며, 3개의 연작 마드리갈을 하나의 연속되는 작품으로 인식하고 작곡하였음을 알 수 있다.
더보기Madrigali a due voci (1588) by Filippo Nicoletti is a publication that reflects both the pathos of late sixteenth century and popularity of two-voice music. This madrigal collection, which was composed using imitation, took the passages related to tristesse and grief from Ludovico Ariosto`s Orlando Furioso as the verses of most of its madrigals (except for five of them). In this paper, I specifically selected cyclic madrigals from Nicoletti`s Madrigali a due voci, where it portrays soliloquy of Orlando(VIII. 76-78), and analyzed each madrigal, especially concentrating on conside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usic and verse. Each madrigal reflects the music trends of its contemporary, such as narrative rhythms, word painting, descending fourth, chain of suspension and et cetera. The unique characteristics and features of the cyclic madrigals from Nicoletti`s collection can be summarized into two major points. The first is that descending fourth (or fifth) has acted as an important musical motif that comprises the cyclic madrigals in order to express growing Orlando`s grief and pathetic emotion through the pieces. And the second, the series reflects that the poem or its verse can be divided into two sections with respect to its semantic content-changing of metaphor for Angelica, and allows the 3 madrigals within the series to be also divided into two sections in large scale. Through these two features, it may be concluded that Nicoletti consciously took the overall progress, flow and semantics of the verse into consideration as he composed and recognized the three madrigals as one concatenation.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