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다문화주의 추구에 대한 재검토The Quest for Multiculturalism in South Korea = The Quest for Multiculturalism in South Korea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6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41-285(45쪽)
제공처
소장기관
이 논문은 한국의 다문화 정책에 대한 심층적 설명과 정치적 분석을 제공하려고 한다. ‘multiculturalism’으로 영역될 수 있는 다문화주의는 한국 정부가 외국인을 한국사회에 통합시키려는 정책으로 현재 규정되어있다. 현재 한국은 전인구의 97%가 한국인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민족적 동질성이 높은 국가로 분류되어 있다. 이 논문의 목적은 다문화 정책을 통해 한국에서 민족 계보 모델에서 시민 영토 모델로 전환하려는 정부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본 논문은 정부 후원의 다문화주의가 결국은 한국인과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사이의 거리를 더 멀어지게만 했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이다. 분석방법으로는 한국과 다른 국가에서 민족주의가 어떻게 발생할 수 있고 또한 어떻게 발생했는지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하여 다문화 사고의 토대를 마련하고 다문화주의의 주류 이론을 설명할 것이다. 한국은 1,000년 동안 정치적, 언어적, 지리적 연속성에도 불구하고 - 일반인들이 믿고 있는 것과 달리 - 민족적 동질성의 의미는 최근 20세기 초에 들어서야 뿌리를 내렸다. 당시 일제 치하에서 일본 동화정책의 일환으로 한국과 일본인의 동일 기원설을 주장할 시기였다. 그러나 동일 기원설을 주장하면서도, 한국인은 항상 문화적으로 일본인에게 종속되어 있고 그러기에 한국 이름을 일본이 름으로 바꾸고 일본어만 사용하는 것이 한국 사회에게 큰 이익이 된다고 지적했다.따라서 한국인은 개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한국의 차별성과 순수 성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본 논문은, 한국의 민족주의가 처음에는 제국주의자의 억압과 싸우기 위한 전술로 시작했지만, 결국은 후에 독재 지도자 이승만과 박정희의 통치 기간 동안 어떻게 정치적 도구로 변모했는지를 보여줄 것이다. 한국에서 민족주의의 형성 및 보급에 대한 이 논문 분석을 통해 현재 한국의 다문화 정책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의 성격과 범위를 조명하기를 희망 한다. 또한 한국의 사회적 화합을 위한 길을 걷기 위해 지역적 믿음과 교육 절차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하기를 바란다.
더보기This paper will attempt to explain the Damunhwa policy in South Korea. Damunhwa, which can be translated in multiculturalism, is the current prescribed policy of the South Korean government for incorporating foreigners into their society, which currently stands as the second most ethnically homogenous country in the world (second to North Korea) with 97% of their population identifying as ethnic Korean. Despite government-based attempts to establish a transition in South Korea from an ethnic-genealogical model to a civic territorial model via the Damunhwa policies, this paper will argue that these government-sponsored attempts have proved to have only furthered the distance between the Korean population and foreigners currently living in the country. In doing so, this study will look at theories of how nationalism arose in society, both in a global and a Korean context. As far is South Korea is concerned, despite 1,000 years of political, linguistic, and geographic continuity - and contrary to popular belief - this sense of ethnic homogeneity took root only in the early 20th century. It was then under Japanese colonial rule that the Japanese assimilation policy claimed that Koreans and Japanese were of common origin. Despite being of common origin however, the policy also pointed out that the Koreans would always be subordinate to their Japanese counterparts culturally and thus it was in the best interest of Korean society to change Korean names into Japanese, and to exclusively use the Japanese language. In order to defend their honor as individuals, Koreans accordingly began to assert the distinctiveness and purity of the Korean nation. This study will show that the situations for other nations was no less different in that ethnic nationalism in other contexts only really took hold within the last hundred years or so. Other global examples that will be cited in this study will ultimately be used to prove that there is indeed a road to societal harmony in South Korea, but it might require Korean citizens overcoming some particularly embedded beliefs and ideals regarding Korean identity.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