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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1970년대 이상론(李箱論)의 향방 = Direction of Study on Yi Sang’s Literature during 1960s and 7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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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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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was in the mid-1950s when writer Yi Sang and his literary works drew academic attention. With the publication of the complete collection by Yi Sang in 1956, the studies on him began to increase markedly, similar to a phenomenon, and the ‘Yi Sang Theory(李箱論)’ increasingly expanded and intensified in the 1960s and 70s. In the history of the Korean modern literature, since the 1950s and 60s was the period when understanding of literary concept and literary practice was being defined in a new way, the Yi Sang Theory, which rediscovers the literary works by Yi Sang on a systematic level, was directly related to the task of making a spot for Yi Sang in the history of Korean modern literature focused on unstructured South Korea. This study examined how the Yi Sang Theory, published in the 1960s and 70s, was progressed. Most of all, this study explored overall outline of critical discourses and discontinuous spots of literary world from the 1960s and 70s after researching the theoretical resources of the theory. As a result, it has been identified that the Yi Sang Theory from the 1960s encompassed a powerful aspiration toward universalism and cosmopolitanism based on the methodology of New Criticism and that the theory from the 1970s escaped from pursuing abstract modernity and raised objections toward reality consciousness and historical consciousness by Yi Sang who was an intellect and writer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The 1970s Yi Sang Theory fixed Yi Sang in modernism after the ‘modernism vs. realism’ structure was reorganized in the late 1970s. This resulted from the fact that literary works by Yi Sang had no other choice but to be in discord with the people - the main subject of the 1970s and 80s - and the People’s Literature Theory, which is a dominant discourse.
더보기작가 이상(李箱)과 이상(李箱)의 문학이 학문적 관심의 대상이 되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 중반 무렵이었다. 1956년 『이상 전집』이 출간되면서 이상(李箱)에 관한 연구는 하나의 ‘현상’이라 불릴 정도로 두드러지게 증가하기 시작했고, 1960~ 1970년대에 이르러 이상론(李箱論)은 점점 확대되고 심화되었다. 한국현대문학사에서 1950~1960년대란 해방과 분단을 겪으며 문학의 개념 및 문학적 실천에 관한 이해가 새롭게 구성되던 시기였다. 따라서 이 시기 이상(李箱)의 문학을 제도적 차원에서 발견/발굴하는 이상(李箱)론은 아직 구조화되지 않은 남한 중심의 한국현대문학사에 이상(李箱)의 위치를 점하는 작업과 직결되었다. 이에 본 논문은 1960~1970년대에 제출된 이상(李箱)론이 어떠한 궤적을 그리며 진행되었는지 살펴보고, 이 시기 전개된 이상(李箱)론의 이론적 자원들을 탐문하면서 1960~1970년대 비평 담론의 지형과 문학사의 (불)연속 지점들을 탐색했다. 그 결과 1960년대의 이상(李箱)론은 뉴크리티시즘의 방법론을 바탕으로 보편주의와 세계주의를 향한 강한 열망을 내포하고 있었고, 1970년대 이상(李箱)론은 비로소 추상적인 현대성의 추구에서 벗어나 ‘식민지 지식인-작가’였던 이상(李箱)의 현실인식과 역사의식을 문제 삼기 시작했다. 이러한 1970년대 이상(李箱)론은 이 시기 본격화되는 한국문학사 서술 작업과 관련하여 이상(李箱) 문학에 민족문학의 레테르를 붙이기 위한 고투의 작업이기도 했다. 결국 1970년대 말 ‘모더니즘 대 리얼리즘’의 구도가 재구축되면서 이상(李箱)은 모더니즘 속에 박제된다. 이는 이상(李箱)의 문학이 70~80년대적 주체인 ‘민중’ 혹은 당시 지배 담론인 민중문학론과는 태생적으로 불화할 수밖에 없음에 기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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