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七情과 도덕성 - ‘聖人의 七情’을 중심으로 = The Relation between Morality and the Seven Feelings(七情)
저자
박지현 (서울대학교 동양철학)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7(27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소장기관
The Seven Feelings(七情) described in the Li yun(禮運) chapter in The Book of Rituals(禮記) are not related to morality. They are close to the senses and reactions that are based on the desires. However, in The Doctrine of the Mean(中庸), being capable of having joy, anger, sorrow and delight(喜怒哀樂) is deemed to achieve complete harmony[和]. In this case, it will be able to indicate certain sort of morality.
Based on that idea, Ki Dae-seung(奇大升1527∼1572) suggested that The Seven Feelings can realize moral values. Yi Hwang(李滉1501∼1570) contends that a source of moral values exists in the mind. Since Four Clues(四端) are only considered to be moral nature which appears in the mind[理發], he does not speak of a morality in The Seven Feelings[氣發].
Yi ik(李瀷1681∼1763) makes a conclusion about 'the Seven feelings of a saint(聖人之七情)' in the activities of the Ki(氣). He says that it is defined by ‘the public private(私中之公)’. It means that morality is realized by the Seven Feelings.
Shin Hudam(愼後聃1702∼1761)`s Four-Seven changes the focus of the discussions as a matter of ‘Xingming(性命)’ and ‘HyungKi(形氣)’. But ‘desire and aversion toward the moral good and evil(好善惡惡)’ are not related to the feelings of personal interests HyungKi. This is what he exactly means by the ‘the seven Public feelings(公七情)’. It means that the Seven Feelings itself is also moral.
The Seven Feelings are not directly related to a morality. However through discussion of the Seven feelings of a saint, it is possible to know the process of changing the moral itself from moral possibilities.
七情은 『禮記』에서는 다스려야 할 욕망에 근거한 감정으로 본래 당위와 무관한 것으로 기술되어 있다. 그러나 『中庸』은 中과 和로 性情을 설명하면서, 喜怒哀樂이 발하여 中節하면 도덕적 가치를 온전히 실현한 상태로 묘사되어 있다.
이것은 奇大升에게 氣에서 발한 칠정이라도 중절하기만 하면 四端과 다를 바 없이 도덕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된다. 반면 李滉은 인간의 감정 속에 도덕적 가치 근원이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인간이 도덕적인 행위를 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황은 확실한 도덕성을 담보하는 리에서 발한 사단에 초점을 두고 사단과 칠정을 철저히 구별하면서 도덕성을 사단에만 귀속시키기 때문에 도덕의 가능성을 칠정에서 찾지 않은 것이다.
李瀷은 성인의 칠정은 기발이라고 결론 내린다. 그러나 성인의 칠정은 공적인 칠정[私中之公]으로 규정하여 도덕성이 실현된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았다. 愼後聃의 사단칠정설은 性命[公]과 形氣[私]의 문제로 전환되는데, 善惡을 대상으로 好惡하는 경우는 형기와 관계없다고 보았다. 이것이 신후담이 말하는 공칠정으로 이러한 칠정은 그 자체가 도덕적이라는 의미가 된다.
칠정은 본래 당위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성인의 칠정에 대한 담론을 통해 ‘도덕의 가능성이 있다’(기대승)는 주장에서 ‘도덕성이 실현된다’(이익)라는 주장으로 다시 ‘칠정이 도덕적이다(신후담)’라는 주장까지 그 의미가 변화되는 과정을 살펴 볼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3-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기타) |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8 | 0.38 | 0.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8 | 0.23 | 0.863 | 0.13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