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1940년대 전기 평양 지역문학 = The early 1940S(1940―1945) of Pyungyang and Regional Literature - A Regional Studies on the History of North Korean Literature 3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3-143(41쪽)
제공처
북한문학사에 대한 본격 지역문학 연구는 첫 발을 뗀 입장이다. 이 글은 북한문학사 전개에 핵심 장소 가운데 한 곳인 평양의 1940년 전기(1940-1945) 문학을 구명하기 위한 목표로 쓰였다. 1940년대 전기 평양 지역문학은 ‘고도국방국가’ 건설을 허울로 내세워 국가 총동원을 꾀한 ‘국민총력운동’ 시기 문학을 뜻한다. 1941년 태평양침략전쟁과 그에 따른 1944년 징병제 실시가 총동원 획책의 핵심이었다. 이러한 시대 요청에 따라 나타난 결전 문화 활동 가운데 하나가 평양시화회다. 평양시화회는 1940년부터 평양을 중심으로 지역 전쟁 수행 기구의 연고 시인이 모여 만든, 조선문인보국회 평양 지부와 같은 조직 활동이었다. 그들이 1944년 낸 회원작품집이 시집 『적심부(赤心賦)』다. 모두 10명이 쓴 42편 가운데 우리 시인 덕산문백(德山文伯)ㆍ김성문흥(金城文興)ㆍ유인성ㆍ주영섭 4명은 16편을 실었다. 그들은 그 안을 ‘총후보국’ 활동 권유, ‘대동아공영권’ 찬양과 태평양침략전쟁 승리 염원, 징병제 선전과 학병 출진을 독려와 같이, 조선총독부의 수탈 책략을 충실히 반영한 속살로 채웠다. 따라서 ‘적성보국(赤誠報國)’의 시정신을 잘 구현한 그들의 작품은 평양 지역 시인이 지녔을 적극적인 정신실조 현상을 보여 준다. 평양시화회는 나라잃은시대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지역 매체를 빌려 활동한, 조직적인 지역 부왜문학의 유일한 경우다. 1940년대 전기 평양 지역 문학의 개별성이 거기에 있다. 이 글로 말미암아 그 점을 처음으로 실증함과 아울러 『적심부』발굴로 1940년대 ‘국민시’의 총량을 더할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writing is to study the early 1940s(1940-1945) literature of Pyungyang.
Pyungyang where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places in development of literary history of the north korea. In the early 1940s, literature of Pyungyang was in the period of ‘otal mobilization system’E(1940―1945). The Pacific War in 1941 and the
introduction of Conscription System in 1944 were key factors in Mobilization of Gookmin. According to such demands of the times, a literary group Pyungyangsiwhahoe(평양시화회) was founded. With the Pyungyang as the center, they worked like the Pyungyang chapter of the Joseon Writers‘Association(조선문인협회) after foundation in 1940.
They published poetical works named Jeoksimbu(적심부) in 1944. Among 42 works, four Korean poets published 16 poems that reflect the artifice for exploitation by Administration general of Chosen. The works contain; encouragement to ‘ear region
patriotism’E(총후보국), praise for the ‘he Greater East Asian Co prosperity Sphere’‰(대동아공영권), wishing for the victory in the the Pacific War, propaganda for compulsory military service and encouraging student soldiers to go to battle.
Pyungyangsiwhahoe is the only case of pro―Japanese literature that worked systematically in certain region during the period of loss of sovereignty. The literary individuality of Pyungyang as the second city in Korea was in there. This study discovered the fact for the first time. In addition, total volume of Kookminsi in 1940s can be increased by discovery of anthology Jeoksimbu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