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정동을 통한 장소의 사유와 경험의 공감각-로니 혼과 레이첼 화이트리드 작품 중심으로 = Using Affect for the Contemplation of Place and Synesthesia of Experience - focused on the works of Roni Horn and Rachel Whiteread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441-452(12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예술작품은 정동의 응결체로 볼 수 있으며, 예술가가 작업의 과정에서 작품과의 관계 속에서 정동하고 정동되기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정동은 신체의 이행이라는 과정의 상태로써 지각으로 포착되기 이전에 신체가 대상에 영향을 주고 영향을 받아들이는 상호관계적 변이를 이르는 말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미결정체로서 정동의 잠재적 성격에 주목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장소, 공간을 다루는 예술작품에서 신체의 경험이 가지는 공감각적 지각을 정동 개념으로 분석한다. 예술가가 작품의 개념적 접근과정에서 주목하고 있는 체화된 경험의 마주침의 지점들을 살펴보고, 작품이 내재하고 있는 정동의 잠재성이 관객과 감응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살펴본다. 연구방법은 우선 2장에서 정동의 개념을 스피노자, 들뢰즈, 마수미의 계보를 따라 살펴보고 신체의 경험이 가지는 정동의 잠재성에 대한 이해를 확장한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3장에서는 장소와 공간을 작품의 주요 소재로 사용하는 두 작가 로니혼과 레이첼 화이트리드의 작업을 분석한다. 두 예술가의 작품분석을 통해 동시대 미술에서 정동이 응결되고 드러나는 지점을 확인하고, 또한 작품을 이해하고 분석하는데 있어 정동적 사유가 중요한 감각이자 잠재적 능력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예술가의 작업 과정을 비롯하여 관객이 작품을 체험하는데 있어 정동적 영역에서 비의식적 마주침이 촉발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개체와 개체가 연결되고 공감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포함한 정동의 확장된 이해를 도울 것이다.
더보기Artworks are inherently the concretion of ‘affect’. That is, artworks are the product of affecting and being affected in the continuous interrelationship between an artist and their work in the process of creation. In the spontaneous or enduring process of body transformation, ‘affect’ refers to the interrelated transition that the body of artist/audience and the object(s) of artwork are affecting and being affected each other even before the artist/audience consciously perceives this transformation process. In this regar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ocus on the potential nature of ‘affect’ and examine multi-sensory awareness for physical experiences that are embedded in the artworks of place and space by using the concept of ’affect’. To do so,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ncountering moments of embodied experiences. More specifically, this study adopts a conceptual approach that an artist focuses on the artwork and examines the possibility whether the potential nature of ‘affect’ in the artwork can affect and be affected by audiences. In terms of research method, Chapter 2 reviewed the passage of discourses on ’affect’ by Spinoza, Deleuze, and Massumi in order to extend our understanding on the potential nature of ’affect’ in physical experiences. Then, Chapter 3 analized the artworks of Roni Horn and Rachel Whiteread who used place and space for their main ideas of artwork creation. The analysis of these two artists’ works represent the moment of congealing and revealing ‘affect’ in the contemporary art. Moreover, this study confirms that affective thoughts are an important sense and potential ability to understand and analyze artworks.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unconscious contacts are provoked in the realm of ‘affect’ when artists create their works and audiences experience them. By doing so,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extended understanding of ‘affect’, which includes the potential nature of connecting and sympathizing individuals as the outcome of appreciating artworks.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2-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Bulletin of Korean Society of Basic Design & Art -> Journal of Basic Design & Art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3 | 0.33 | 0.3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4 | 0.34 | 0.512 | 0.08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