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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漢山城 新南城의 構造와 築城 意味 = The Structure of Namhan-Sanseong Fortress and Significance of the Construction
저자
백종오 (충주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33-160(28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Namhan-Sanseong Fortress consists of Won-seong (original fortress), Ong-seong (retaining-wall fortress), and Woe-seong (outer fortress). Won-seong is regarded as the same one of Jujang Fortress that was built in Shilla Dynasty. It was built from the 2ndyear of KingInjo(1624) to the 4th year(1626). Namhan-Sanseong had 5 retaining wall fortresses (Ong-seong). Among them, only Yeonju Peak Fortress was built when the Won-seong was built and the remaining 4 retaining wall fortresses were built to protect firearm attack after Byeongja War. As for Outer fortress(Woe-seong), Bongam Fortress is in the East and Hanbong Fortress is in the west.
According to Jungejong Namhanji, East Dondae and West Dondae in Sinnam Fortress were built in the 29th year of King Youngjo(1753). They were the places occupied by Chinese army in Byeongja War and the Chinese army fired guns there with 7~8 cannons. By the fact, we have the equation of Sinnam Fortress=Namgyeokdae= Daebong and we accept the fact without any dispute. However, Namgyeokdae was the place attached to the fortress wall and it is the word to indicate a certain point with Byeongja War. After then in King Sukjong, the meaning of Namgyeokdae was changed and it referred to the defense facility located outside the fortress, not the facility attached to the fortress. It was assumed to be interpreted as the entire defense facility against the enemy then. Mt. Bongam, Hanbong Peak and Mt, Geomdan where the Woeseong of the Namhan-sanseong Fortress were built were occupied by Chinese army in Byeongja War and the inside of Woe-seong was supervised. The key role of fortress defense at that time was to minimize the threat from the outside though the defense for major supervising upland and at the same time, to secure YIhyun Peak where current Sinanm Fortress is located so that they could secure the road for communication and materials supply with three south provinces.
Therefore, from the perspective of the goal to hold the power on supervising upland and secure the transportation road to connect with three south provinces, Sinnam Fortress among the outer fortresses of Namhan-sanseong Fortress gets the attention as the key element in building Namhan-sanseong Fortress.
남한산성은 元城·甕城·外城으로 나누어진다. 원성은 신라시대 축성된 주장성과 겹치는 부분으로 생각되어지며, 인조 2년(1624년)에서 4년(1626년)까지 수축되었다. 甕城은 5개로 連珠峰甕城만 원성을 쌓을 때 축조된 것이고 나머지 4개의 옹성은 병자호란 이후 화포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외성(外城)은 동쪽의 蜂巖城과 漢峰城이, 서쪽에는 新南城이 각각 자리한다.
『重訂 南漢誌』에 의하면 신남성 동·서돈대는 영조 29년(1753년)에 수축되었으며 병자호란 당시 청군이 이곳을 점령하여 대포 7, 8문을 앉혀 놓고 방포하였던 곳이라 전한다. 이로 인해 신남성=남격대=대봉의 등식이 성립되었고 우리는 아무런 비판없이 받아들인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병자호란 당시의 남격대는 성벽과 붙어있는 곳으로서 포루가 설치되어 있던 특정 지점을 지칭하는 말이 된다. 이후 숙종대에 이르면 남격대는 성에 붙어있는 시설이 아니라 성 밖에 위치한 방어시설을 이르는 말로 바뀌게 됨으로써 적을 방어하는 방어 전면을 일컫는 말로 풀이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남한산성의 외성이 축성된 봉암, 한봉, 검단산은 병자호란 당시 청군에 점령당함으로 인해 성안이 감제되게 된다. 당시 산성 방어의 핵심은 주요 감제고지에 대한 방어를 통해 외부로부터의 위협을 최소화 하고 동시에 지금의 신남성이 자리 잡은 이현봉을 확보함으로써 삼남지방과의 통신 및 지원 물자의 보급로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신남성은 외성 가운데에서도 감제고지에 대한 장악과 삼남과 연결되는 교통로를 확보한다는 목적으로 볼 때 남한산성 수축의 핵심적인 요소로 부각될 수 있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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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 | 0.5 | 0.4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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