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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학의 번역과 한국문학 = The relation between translation of Japanese and Korean literature in Korea in the 196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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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정 (상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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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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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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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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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examines the tendency of Japanese literature translated in 1960s in Korea and the background of translation. In this period, Japanese literature have poured in to Korea in the form of complete collection or anthology much more than the other foreign literatures. Irrespective of whether it is pure or popular one, Japanese literature at that time have been translated focusing on the ones with literature award or best sellers. The majority of the translators have been writers those who have learnt about Japanese literature during Japanese colonial era. The introduction of Japanese literature in 1960s to the public of Korea has been for expansion of the literatures of Korea. The April 19th revolution of 1960 and treaty between Korea and Japan in 1965 have raised interests in Japan. However, the reasons for translation of Japanese literature have been that the Korean literature have taken the Japanese ones into the 'same class' to cope with the Western literature along with response of readers and marketing strategy of publication companies. Further, the majority of translated literature have been the ones with Akutagawa prize for motivating the new writers of Korea by introducing high-quality Japanese literature which have been acknowledged in Japan. In 1968, Kawabata Yasunari has won the Nobel Prize in Literature and this has stimulated writers of Korea those who have been interested in succession of the 'tradition' of Korea through the universality of Japanese literature. As a result, six editions of 『Kawabata Yasunari Collection』 have been published in Korea as the first personal complete collection of Japanese writer. However, we can point out that the inflow of vast amount Japanese literatures into Korea through translation fifteen years after the end of Japanese colonial era has resulted from high dependency and expectation on Japanese literature of Japanese-generation which have been occupied by Japanese literature during the colonial era.
더보기이 논문은 1960년대에 한국에서 번역된 일본문학의 양상과 번역 배경을 살피고 있다. 어느 외국문학보다도 이 시기에 일본문학은 전집 및 선집류로 발간되면서 대량으로 유입되었다. 작품은 순수문학과 대중문학 가릴 것이 당시 일본의 주요 문학상 수상작 및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번역되었는데, 이 번역에 참여한 번역자 대다수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문학을 체득한 문인들이었다. 1960년대에 일본문학이 국내에 대대적으로 소개된 배경에는 일본문학을 통하여 한국문학의 확장성을 꾀하려는 태도가 엿보인다. 1960년의 4.19와 1965년의 한일협정이 일본에 관한 관심을 고조시킨 원인이었으나, 일본문학 작품의 번역은 독자의 호응, 출판사의 마켓팅 전략과 더불어 서구문학에 대응하는 한국문학이 일본문학을 ‘동류’로 끌어들인 점에서 비롯되었다. 또한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이 집중적으로 번역된 이유는 일본에서 인정받은 양질의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한국의 신진작가에게 새로운 자극을 부여하려는 자세에서였다. 1968년의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일본적인 것’의 세계성이라는 측면에서 한국의 ‘전통’ 계승에 관심을 갖던 문인들을 자극시켰고, 이에 따라 국내 최초로 일본작가의 개인 전집에 해당하는 『川端康成全集』전6권이 간행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가 끝난 지 불과 15년 만에 번역을 통해 일본문학이 국내에 대량 유입된 상황은 식민지시대에 일본문학의 세례를 받은 일본어세대의 일본문학에 대한 과도한 의존과 기대 현상에 기인한 점이라고도 지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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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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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5-15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Society of Korean Literary Studies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5-2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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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07 | 1.07 | 0.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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