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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庵堂 正大 大宗師의 理事無碍的 삶 硏究 = A study on Lisamuae - oriented life of Jungdae Daejongsa in Walamdang(月庵堂)
저자
한성열 (동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61-29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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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공처
This paper aims at highlighting the life of Jungdae Daejongsa who is praised as the best administrative monk in history of Buddhist orders with his excellent administrative capability from the standpoint of his view of Lisamuae. Jungdae Daejongsa, a figure who is considered a man with both practicing ability and administrative capacity, is a representative office monk of religious affairs who has been leading the stability and revival of the Jogye order.
He was born in 1937 , joined sangha in 1962 and had made his lifetime critical phrase of the idea of Panchisaengmo (this means literally,hair grows from front teeth and has following hidden meaning; a delusion under people look for Buddha outside of them while Buddha resides exactly in their mind) which he had studied under Jeongang Daeseonsa.
In 1969 he took up a post as an abbot in Silleuksa of Yeoju and has been assuming important posts of Buddhist orders and demonstrating a remarkable administrative capability since he was inaugurated as the deputy director of department of social affairs in headquarter of Jogye order of Korea Buddhism. Since his election as th 4th member of the central council in 1975, he has been active in the central council with as many as eight terms and as a result, he has served as the 9th speaker of the central council after filling the post as the 8th vice-speaker of the central council. Since he was elected as the 30th head of administration in 1999 he has stabilized Buddhist orders by bringing people together with in order sand also has pushed forward some weighty Buddhist rituals. And with this he has got a reputation for having the most outstanding administrative capability of any head of administration ever.
He established Eunjung Buddhist culture scholarship foundation in 2002and encouraged learning and passed away on November 18th, 2003.
This Jungdae Daejongsa’s life can be explained with “Lisamuae”meaning ‘not caring about if it’s Li (practicing) or Sa (work). Lisamuae which is one of the four dhama-realms theory in the theory of Hwaom Dharma dhatu Practityasamuttpada, means one out of four ways to perceive the world. From the view of Authentic Hwaom theory, Beopjang phrased Lisamuae as ‘Li and Sa are not the same one, but they are not different, flow into each other without any confliction’ and Leetonghyun who is known for collateral Hwaom philosophy explained it as the harmony of Manjushiri Bodhisattva and Samantabhadra Boodhisattva.
Therefore, an interpretation that has been adapted to modern Buddhism can be as follows. There is no conflict between practicing and working in temple. It denies that seeking truth principally is one thing and seeking truth socially is another.
Jungdae Daejongsa, as a man who realized this Lisamue throughout his life, has performed his affairs of Buddhism and has promoted stability and restoration of Buddhist orders. Particularly in 1999, in the situation of complication and confusion among Buddhist orders, he resolved conflictions among factions and brought them together in Buddhist orders with his embracing leadership,and stabilized religious affairs and finance and achieved Buddhist rituals that Buddhist orders had been desiring.
Besides, he has contributed to propagation, fostering the younger generation and the popularization of Buddhism by seeking enlightenment socially.
본 논문에서는 뛰어난 행정능력으로 종단사상 최고의 사판승으로 평가받는 正大 大宗師의 생애를 理事無碍觀에 입각하여 조명하고자 하였다.
정대 대종사는 수행력과 행정력을 겸비하였다고 평가되는 인물로 조계종단의 안정과 중흥을 이끈 대표적인 종무 행정승이다. 1937년 출생, 1962년출가하였으며, 1967년 스승인 전강 대선사로부터 받은 板齒生毛를 평생의 화두로 삼았다. 1969년 여주 신륵사 주지를 맡았으며 1973년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 사회국장으로 취임한 이래 종단의 주요 요직을 맡으며 탁월한 행정능력을 발휘하였다. 1975년 제 4대 중앙종회의원으로 피선된 이래로 무려 8선에거치며 왕성한 종회활동을 펼쳤으며, 그 결과 8대 종회부의장을 거쳐 9대 종회의장을 역임하였다. 1999년에는 제 30대 총무원장에 선출되어 종단의 안정과 화합을 이끌었으며, 굵직한 불사들을 추진하여 역대 총무원장 중에서 가장 행정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2년 恩正佛敎文化振興院을 설립하여 장학사업을 펼쳤으며, 2003년 11월 18일 입적하였다.
이러한 정대 대종사의 삶은 理와 事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이사무애로 표현이 되는데, 이사무애란 화엄 법계연기설의 사법계설 중 하나로, 세계에 대한네 가지의 인식 방법 중 하나이다. 정통 화엄론에서 法藏은 이사무애를 ‘理와事는 하나이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서로 다르지도 않아 서로 융통하며 걸림이 없다’고 표현하였으며, 방계 화엄론으로 알려진 李通玄은 이를 문수보살과보현보살이 서로 융화한다고 설명하였다. 따라서 이사무애를 현대불교에 맞게 해석하자면 理判의 일과 事判의 일이 걸림이 없으며, 진리를 추구하는 일과 그 깨달음을 사회적으로 추구하는 일이 별개의 일이 아님을 의미한다.
정대 대종사는 이러한 이사무애를 자신의 삶을 통해 구현한 인물로, 높은수행력을 바탕으로 사판의 일을 훌륭히 수행하였으며 종단의 중흥과 안정을도모하였다. 특히 1999년 조계종단의 분규와 혼란 상황에서 포용력 있는 리더쉽을 통해 계파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종단의 화합을 이끌어내는가 하면, 뛰어난 행정력을 발휘하여 종무재정을 안정화시키고 종단이 숙원하던 불사들을 성사시켰다. 뿐만 아니라 포교와 후학양성, 불교의 대중화에도 기여하며깨달음을 사회적으로 추구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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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재단법인 선학원 부설 한국불교선리연구원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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