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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코로나19]에 대처하는 『주역(周易)』의 방도 ―의리적 인문학적 방법을 중심으로― = The Way of I-ching to cope with Pandemic, Corona19 ―with a focus on the moral and humanistic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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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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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656(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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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은 우환의식에서 비롯된 책이다. 따라서 지금 인류가 겪는 우환[팬데믹: pandemic]의 극복 방도를 『주역』에서 찾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본 글은 그 방도가 무엇인지를 의리적 인문학적인 관점과 함께 공동체에 제시되는 범용성도 감안하여 작성되었다. 먼저 우환과 우환의식이 무엇인가를 살펴보았다. 선행연구는 우환을 합리적 두려움이나 도덕이 행해지지 않는 근심으로 보았고, 우환의식은 이를 극복하려는 자발적 주체적 책임의식이라 했다. 그러나 이런 기준은 너무 이상적이고, 현실적인 ‘중간 우환’과 ‘중간 우환의식’을 무시한 것이라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필자는 기존 연구에서 행한 우환 대처법인 ‘삼진구덕괘’의 분석 등을 통한 방도를 택하지 않고, 『주역』 가운데 8개의 난괘와 호괘, 반대괘 등의 괘체[卦象], 괘사, 단전, 대상전을 통해 의리적 관점의 우환 대처법을 파악했다. 그 결과 3가지를 추출했다. 첫째 덕, 둘째 자존감, 셋째 배려심이 그것이다. 덕에는 미래변화 대처력이 포함되고, 자존감은 겸손에서 나오며, 배려심에는 자연에 대한 배려와 비대면 사회에 대한 배려와 자기 배려가 포함된다. 이는 재난에 대처하는 1차 대응요법은 아니지만 사람의 언행과 사상 및 사회공동체에 영향을 주는 2차 해법인 인문학적인 방도이다. 다른 한편으로 상수적인 방법인 시초점이 재난 대처법으로 유효한지를 따져보았다. 개인이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을 문점(問占)하여 나온 결과를 자신의 행동에 참고는 할 수 있으나, 어느 특정인의 점의 결과를 재난의 방도로 통일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봤다.
더보기I-ching (周易) is a book that comes from a human being’s anxiety (憂患). Therefore, it is natural to find a way to overcome humanity’s anxiety (憂患)[pandemic] in I-ching (周易). This article is written in consideration of the generality presented to the community from a humanities point of view of what the method is. A prior study viewed anxiety as a concern where rational fear or morality is not performed, and called it a voluntary sense of self-responsibility to overcome it. However, he said that such standards were too idealistic and realistic to ignore ‘middle anxiety (中間 憂患)’ that needed to be adjusted. Existing studies have shown ‘philosophical treatment (哲學治療)’ methods, drawing attention. I did not choose to use the analysis of the ‘Samjin Gudeokgwae (三陳九德卦)’ method, which was conducted in the previous study, but sought ways to cope with disasters through eight difficult, favorable and opposite trigrams. As it is now a major disaster targeting humanity, I thought that it would be better to analyze the trigrams rather than the change of hyo (爻), so through gwaemyeong (卦名), gwaesa (卦辭), we grasped the way of dealing with the evils and the logic of disaster response. As a result, three were extracted. First virtue (德), second self-esteem (自尊感), and third consideration (配慮心). Virtue includes coping with future changes, self-esteem comes from humility (謙遜), and consideration includes consideration for nature and consideration for the non-face-to-face society (비대면 사회) and Self consideration (자기 배려). This is not the primary response to disasters, but it was seen as a secondary solution that affected people’s words and actions and thoughts. I examined whether predicting the future (divination: 占) is effective as a disaster response method. Although individuals can refer to their actions as a result of predicting how to cope with a disaster, there is a problem in applying the results of a certain person’s divination as a method of this dis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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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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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3-1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Korean 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6-1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of Korean Culture -> Research Institute of Korean Studies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10-18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민족문화연구 29호 -> 민족문화연구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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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7 | 0.77 | 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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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 | 0.7 | 1.385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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