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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국가 의료체계 속 동아시아의학: 사암침 실천을 통해 본 전통의료의 존재 방식 = East Asian Medicine within the Healthcare Institutions of Nation-States: A View of Traditional Medicine through the Practices of Sa-am Acupuncture i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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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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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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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0(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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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examines the ways in which East Asian medicine exists in the healthcare institutions of nation–states. In particular, this issue is discussed through an examination of Sa–am acupuncture in Korean medicine in South Korea. Sa–am acupuncture comprises multiple approaches, such as “Keumo,” “Weolo,” and the “Eight Constitutions.” These approaches reflect the flexibility of Sa–am acupuncture, as the practice has diversified, responding to social, historical, and physiological changes since the Joseon Dynasty, when Sa–am acupuncture was first established. This study’ s ethnographic investigation suggests that changes in the practice of Sa– am acupuncture resulted from responses to increased emotional problems in contemporary society and the hegemony of biomedical concepts and the identification of diseases. Integration with other medical theories, such as Sasang medicine, also has led to the diversification of the practice of acupuncture. East Asian medicine has often been regarded as occupying a lower position within the healthcare institutions of nation–states. Relying on its flexibility, however, traditional medicine has endured as a sustainable practice. The practices of Sa–am acupuncture destabilize the dualisms of the traditional and the modern as well as the static and the progressive.
더보기본 논문은 동아시아 국민국가 의료체계 속 동아시아의학의 존재 방식에 주 목한다. 한국 한의학의 예시를 통해서, 특히 한국의 대표적 침법인 사암침법의 의료실천에 대한 현지조사를 통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사암침법은 금오사암 침, 월오사암침, 팔체질침과 같은 복수의 학파의 형태로 존재한다. 지금 한국에 복수의 사암침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전통의료의 변화 양상을 지시한다. 복수 사암침학파들의 존재는 근대 이전에 주창된 사암침의 이론과 실천 위에 또 다 른 다양성이 확보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음, 감정 관련 문제가 늘어난 지금 의 상황에 응대하며, 생의학 개념/병명의 헤게모니에 응대하며, 또한 체질 개 념과의 결합을 통해 지금 사암침에는 다양한 실천들이 진행되고 있다. 국민국 가 의료체계 속 격하, 위축된 상황에서도 전통의료는 변화가능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실천으로 존재하고 있다. 다양한 학파에서 사암침법을 재해석하고 재 구성하는 방식은 전통–정체/근대–진보 이분법의 관념성을, 인류학적 근거 없음을 드러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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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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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Cross-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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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5-1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비교문화연구 제9집 1호 -> 비교문화연구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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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8 | 0.78 | 0.7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9 | 0.76 | 1.231 | 0.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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